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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외식업창업(3)-"일본 음식점 창업"은 "업태"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
일본에서 음식점 창업을 생각하는 한국인들이 있을거라 생각한다. 많은 음식점 예비창업자들은 "자신이 팔고 싶은 음식만"을 팔고자 한다. 그래서 많이 실패한다. 자신이 잘 할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은 좋은 일이다. 그러나, 세상이 인정해 주지 않으면 아무 소용 없다. 음식점 창업도 마찬가지다. 아무리, 본인이 수십년의 주방경력, 서빙경력을 갖고 있다 할지라도, 손님들이 원하는 음식을 만들 수 없다면 그 경력은 쓸모 없는 경력이 된다. 나는 음식점 창업의 성공비결을 음식업의 경력에서 찾지 않는다. 훌륭한 매뉴얼이 있고, 사업적 감각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는 경영감각이 있다면, 초보자를 고용해서도 얼마든지 돈을 벌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당신이 일본에서 음식점 창업을 꿈꾼다면, 당신이 팔고 싶은 음식에 대한 생각을..일본 외식업창업(2)-일본창업은 일본경쟁자에게 배워야 한다.
일본에서 일본을 잘 모르는 상태에서 창업을 하는 것은 자살행위다. 일본어를 잘하는 것과, 경영을 잘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다. 일본에서 아무리 오래살고, 일본어를 잘 한다고 해도, 장사를 잘 못하고, 사업을 말아먹는 사람들이 있으며, 반대로, 일본에서 오래 살지 않고, 일본어를 잘 못하는 경우라도, 훌륭한 성공을 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 (난 이런 사람은 무슨 일을 하든지, 잘 할 수 있다고 믿는다.) 일본에서 창업을 준비하는 데에는 많은 시간이 걸린다. 간혹 컨설턴트들의 말을 듣고, 2개월~3개월이면, 성공하는 외식업 창업이 가능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프랜차이즈가 아닌, 자신의 독자적인 메뉴와, 간판을 걸고 하는 사업이라면, 결코 2~3개월만에 사업을 준비해서 성공하는 게..일본 외식업창업(1)-음식점 창업에는 시기가 있다.
일본에서 한국인들이 정하는 창업 아이템에는 일정한 패턴이 있다. 대부분의 한국사람들은 제일 만만하고, 재미있을 것 같고, 제일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 일을 정하는데, 그 대표적인 것이 바로 "음식점 창업"이다. 일본에서 음식점 창업으로 성공한 한국인들이 실제로 있으며, 일부 코리안 타운에서는 여러개의 점포를 갖고 많은 돈을 벌며,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장들도 있다. 추측이건데, 일본에서 요리를 배우러 온 많은 한국인들이, 한국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자신의 음식점을 운영하는 꿈을 꾸며,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며, 분투하고 있을거라는 생각을 해본다. 일본에서 음식점으로 성공한 한국인은 분명히 존재한다. 그러나, 그 사람은 일본이어서 성공한 것이 아니라, 탁월한 경영감각, 운, 노력, 성실, 친절, 비즈..일본비자 행정서사 선택이 중요한 이유와 양심치과 의사가 알려 주는 대응 방법
일본 비자 신청에 있어서, 어떤 행정서사를 통해서 비자를 신청해야 하는지 고민될 때가 많을 거다. 유독, 나의 글에는 행정서사와 일본 비자에 관한 글이 많다. 그도 그럴것이, 일본에서 비자 문제를 염려하는 많은 한국인들의 질문처가 행정서사이고, 행정서사들의 지위와 입지란, 일본에서 새로운 삶을 꿈꾸는 한국인들에게 있어서, 낮선 일본어와 어려운 일본법이라는 장벽을 뛰어넘을 수 있는 입구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일본에 등록된 행정서사의 숫자는 4만 5천명이 넘지만, 정작, 한국인이 이용할 수 있는 행정서사의 숫자는 당장 인터넷 검색만 해봐도, 10명도 채 되지 않는다. 그 만큼, 한국인이 이용할 수 있는 행정서사들의 수가 한정되어 있고, 선택의 폭에 제한이 있는 만큼, 많은 단점과 이점 또한 있다..일본 창업에 있어서 반드시 알아야 할 일본의 소비세
일본의 아베노믹스가 아직도 진행되고 있다. 갈수록 증가하는 사회보험료와 일본 정부의 재정 악화를 막기 위해, 물가인상, 엔화 가치 절하, 세금 증대를 일관적으로 아베 정권은 진행하고 있다. 소비세 5% 시절과 8%가 된 지금에 있어서, 큰 차이가 없는 산업군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산업군도 있을 거라 생각한다. 그러나, 소비세와 같은 세금이 인상됨으로 인해서, 일본 창업과 사업이 어려워질 것이라는 것은 보나마나 뻔하다. 일본에서 창업하여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많은 한국인은 어느정도 공감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소비세 10%인상이 실현될 경우, 일본 경기에 타격을 가할 것이 분명하므로, 아베정권은 당초 예정보다, 소비세 시행 기일을 미루어 왔다. 이번 글에서는 일본에서 창업하고자 하는 한국인, 또..일본 창업 준비생이 알아야 할 "사람 보는 법" -일본 창업에서 제일 중요한 것
한국의 경기가 많이 어렵다고 한다. 그래도, 가깝고, 일본어도 어느정도 할 줄 알고, 일본에서 무언가 한국의 아이템을 갖고 판매를 하면 무언가 될 것 같은 착각에 빠진다. 2017년 일본에서 가장 많은 방문 외국인은 "한국인"이다. 그 만큼, 일본에 관광으로 와서, 일본이 좋아보이고, 일본에서 창업을 해보는 것은 어떻할까 하면서 준비하는 사람들이 있을 거라고도 생각한다. 맞다. 관광으로 오면, 돈을 쓰는 입장이니, 친절한 일본인들의 서비스부터 시작하여, 깨끗한 거리. 남에게 구속받지 않는 자유. 애니메이션 상품을 잔뜩 음미하며 덕후질을 하여도, 전혀 창피하지 않은 그런 일본을 동경하며, 일본에서 창업을 꿈꾸는 이들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 솔직히, 인터넷으로 끄적이는 건, 아무나 다 할 수 있다. (나도 ..일본 창업에 있어서 "창업 컨설턴트"는 필요한가? - 일본 창업 컨설턴트를 찾을 때의 주의점
일본에서 창업을 꿈꾸는가? 일본에서 어느정도, 직장생활을 하면서, 경험을 쌓고, 일본의 경제, 일본인들의 소비성향, 수요예측에 대해서 어느정도 판단이 서고, 창업을 준비한다면, 일본 창업은 일단 해볼 만하다. 그러나, 한국의 자영업이 폭망수준이고, 대기업의 갑질, 경쟁의 격화, 수입 감소에 따른 대안으로 일본 창업을 계획하고 있다면, 단순히, 한국 창업이 힘들기 때문에 일본창업을 선택할 것이 아니라, 지구 어디에서든지 살아남기 위한, 전략과 사전 준비를 갖추어야 한다. 한국에서 어느정도 자금이 갖추어진 상황에서 일본 창업을 준비한다면, 우선 일본 시장을 분석할 수 있는 안목을 키워야 한다. 본인의 판단이 잘 서지 않는다거나, 실패를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일본 행정서사나, 일본 중소기업진단사, 일본 창업..일본 경영관리비자를 받을 수 있는 3가지 패턴
2015년 일본에서 사업을 함에 있어서 필요한 비자 "투자,경영"에서 "경영,관리"로 비자가 개정되면서, "투자"의 절대요건은 사라졌다. 법률상으로는 "투자 요건"이 사라졌지만, 많은 행정서사들이 "투자"를 해야만 비자를 받을 수 있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다. 그에 대한 배경에는, 일본에서의 경영관리비자를 신청하고자 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자본금 500만엔이라는 금액을 충분한 자금으로 생각하는 영세사업자이기 때문일 거라고 생각한다. 이전의 "투자경영"비자에서는 대기업이든, 중견기업이든, 경영자라는 직함인 "이사, 대표이사"라는 직함을 달기 위해서, 출자를 해야 하는 의무가 없는 "이사", "대표이사"임에도, 비자를 받기 위한 요건인 "500만엔"을 투자해서, 직접 주식을 사거나, 투자를 해야 했다. 또한,..일본에서 좋은 행정서사, 변호사를 고르는 방법
일본에서 살다보면, 한국에서와 비슷한 경험을 하는 일이 많다.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변호사"가 모든 법무사무일을 처리하는 경우가 많지만, 한국은 일본의 제도와 법을 모방한 탓인지, "변호사"로 통일되어 있지 않고, 변호사, 법무사, 노무사, 행정사, 공인중개사, 세무사 등.. 법에 관한 일을 처리해 주는 각 직업이 나누어져 있다. 일본도 사람 사는 곳이라, 한국에서 공인중개사, 법무사, 변호사를 찾는 일이 있는 것처럼. 똑같이, 변호사, 행정서사, 법무사, 세무사를 찾는 일이 있을 것이다. 아무래도, 한국인이 일본에서 살아가다 보면, "비자문제"가 가장 걱정되고, 당장 해결해야 하는 문제이므로, 비자문제를 주로 다루는 "행정서사"와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을 것이다. 또한, 비자문제를 행정서사를 통해서 ..카부시키 쇼켄
본 블로그의 목적은 "일본에서 살아가는 선량한 한국인의 삶의 방향"에 참고가 되고자 함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