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외식업창업(6)-일본 식당창업 입지를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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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창업에서 입지 선정은 중요하다.


입지의 가장 큰 특징은 "사람"처럼, 똑같은 게 있을 수 없다는 점이다.


따라서, 비슷한 사람은 있을 수 있지만, 동일인이 2명이상 존재할 수 없는 것처럼,


식당 입지도, 비슷한 입지는 있을 수 있지만,


동일한 입지는 2개 이상 존재할 수 없다는 점을 알아두고,


준비를 하길 바란다.


이번 글에서는 "일본 식당창업"에서 "필요한 입지"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일본 식당 창업에서 입지는 중요하다. 


일본 식당 창업을 꿈꾸면서, 입지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조차 없이,


입지와 전혀 관련성 없는 창업 아이템을 선정할 경우, 사업의 성공가능성은 낮아진다.


따라서, 최소한의 기초지식이라도, 머릿속에 넣고, 준비를 하길 바란다.


그리고, 나머지는 운에 맡기면서, 최선을 다하자.


열심히 사는 인간에게 손가락질 하는 나쁜 사람은 없다.


(만일 열심히 성실히 사는 사람에게 손가락질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천벌을 받아야 마땅하다.)




출점하고자 하는 입지에 대해서 알아 보자.


일본에서 창업을 앞두고, 여러 요소 중 한 가지인 기초적인 입지의 특성을 앎으로서, 성공 확률은 높아진다.



1. 역전 입지


2. 번화가 역전 입지


3. 오피스 입지


4. 학교 입지


5. 이등지 입지


6. 주택가 입지 


7. 도로가 입지





기본적으로 지하철, 덴샤와 같은 역 주변에 자리잡는 입지를 말한다.


특징으로는 유동량이 많은 만큼,


보증금, 야칭(월세)이 정말 비싸다. 


일본 JR과 지하철 회사의 홈페이지에서 정보를 찾아보면,


각 역마다, 하루 몇명의 유동량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간대에 따른 유동량을 파악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인원 배치와 매출계획, 타겟 선정을 유용하게 할 수 있는 자료로도 사용할 수 있다,


1급지라고 불리는 만큼, 월세와 보증금, 유지비가 비싸므로,


준비하고자 하는 창업아이템의 예상수익에 상응할 만한 가치가 있는 입지인지 확인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2. 번화가 역전 입지



같은 역세권이라도, 이름 한번 들어본 적 있는 "시부야","신주쿠" 와 같은 번화가가 있다.


이런 번화가는 풍속업이 발달한 지역이며,


풍속업이 발달한 지역일 수록, 씀씀이가 크고,


택시, 외식, 술집이 성황하며,


지역 경제(?)가 성황한다.


그 탓인지, 일반 역세권보다, 유지비용이 많이 들며,


시끄러운 일도 많이 있을 수 있지만, 


고액의 객단가를 설정한여 창업을 한다면,


단연 번화가에 입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다.




 3. 오피스 입지



일본은 혼자 사는 사람이 많다.


오피스 입지는  혼자 사는 사람들을 겨냥한 창업을 할 때  바람직한 입지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일본에서 오피스입지에서 승부를 건다는 것은 개인적으로 어렵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일본은 마트, 편의점에서 혼자 사는 사람을 위해 파는 식사류가 정말 많고 다양하며,


이들이 굳이 식당을 이용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오피스 입지는 되도록, 입점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나는 생각한다.




4. 학교 입지



일본에서 학교는 한적한 곳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대학교 건물도 한국처럼, 대형 캠퍼스가 있는 경우가 드물며,


건물을 각각 따로따로 지어서, 분리해서 대학을 나누어서 캠퍼스를 설치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한국에서 생각한 것처럼, 대학가에 창업을 한다 한들,


한국 대학생들이 대학교 근처에서 술을 마시면서,


학창시절을 즐길거라 생각하면, 오산이다.


또한, 학교입지일수록, 교내 식당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대학생들이 주 고객인만큼, 큰 돈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하길 바란다.


이런 장소는, 지방에서 올라온, 학생들을 상대로 하는 부동산 중개사업이 바람직하다.




5. 이등지 입지



이등지 입지라는 표현 자체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일본에서 역세권에는 없는 게 없을 정도로, 어느 역이든지, 발달해 있다.


이등지 입지란, 이러한 역세권에서 다소 떨어진 지역을 말하며,


주거지역과, 역세권의 중간정도에 입지한 지역을 말한다.


일본에서 햄버거를 예로 들자면,


"맥도날드","롯데리아"는 일등지인 역세권에 위지하는 경우가 많은 반면,


"모스버거"는 이등지에 입점하는 경우가 많다.


모스버거는 일본 순수 햄버거 브랜드로서, 매니아들이 많은 브랜드이다.


모스버거의 가장 큰 특징은 햄버거임에도 "패스트 푸드"가 아닌, "슬로우 푸드"라는 점에 있다.


역세권과 같은 일등지에 입점할 경우에는,


비싼 월세를 감당해야 하기 때문에, 빨리빨리 많이 팔지 않으면 안된다.


그러나, 이등지에 입점할 경우에는,


빨리 많이 팔지 않아도 되며,


파는 사람 입장에서도, 고객 입장에서도 여유를 갖고 판매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본인이 팔고자 하는 창업 아이템이 조리과정에서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면,


이등지에 위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6. 주택가 입지 



일본은 한국처럼, 밀집된 고층의 아파트 단지가 많지 않다.


따라서, 주택가 입지는 많은 잠재고객이 존재하지 않으며,


주택가 입지일수록, 대형마트가 이미 선점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보니,


식당창업은  가족단위를 상대로 한, 대형식당을 창업하지 않을 경우,


그 성공은 어렵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한국인이 일본에서 창업을 한다면,


주택가 입지는 판매업으로서는 좋은 선택이 아니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오토바이와 같은 배달업이라면 승산이 있다.


특히, 피자 배달과 같은 업종이라면,


그 객단가도 높고, 큰 시설비용이 들지 않으므로,


일본어로 주문, 배달 대응이 가능하다면, 배달업으로서는 좋은 입지가 될 수 있다.




7. 도로가 입지


일본은 대도시가 아닌한, 자동차 없이 생활이 어렵다.


괜히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도로가에 입점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다만, 도로가는 반드시, 주차장을 확보해야 하며,


실제 점포내에서 확보할 수 있는 고객의 수만큼, 자동차 주차장의 개수를 계산해야 하므로,


이에 대한 설치비용에 대해서도 고려해서 준비를 해야 한다.


음주운전에 대한 단속도 까다로우므로,


술을 파는 업태에는 적합하지 않다.




결론. 입지는 아이템에 따라, 파는 방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이미 판매하고자 하는 아이템을 정했다면,


그 아이템으로 밀고 나가길 바란다.


판매하고자 하는 아이템을 정했다는 것은 


이미 사전조사를 끝냈고,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창업 아이템을 선정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그 아이템을 갖고 승부를 걸되,


판매하는 방법에 따라서, 입지선정에 있어서, 중요성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판매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 보길 바란다.


모스버거의 경우는, 패스트 푸드의 대명사인 햄버거를 일부러,


슬로우 푸드로 만들어서, 이등지에서 포지셔닝을 했다.


같은 햄버거도, 파는 방법에 따라서, 적절한 입지가 다른 것처럼,


당신이 준비한 창업 아이템도 파는 방법에 따라서, 적절한 입지가 달라질 수 있다.


현명한 준비를 바탕으로, 성공하길 바란다.


 -카부시키 쇼켄

 

 

본 블로그의 목적은 "일본에서 살아가는 선량한 한국인의 삶의 방향"에 참고가 되고자 함에 있습니다.

 

 http://www.japan-story.biz/ [나 일본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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