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외식업창업(3)-"일본 음식점 창업"은 "업태"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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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음식점 창업을 생각하는 한국인들이 있을거라 생각한다.


많은 음식점 예비창업자들은 "자신이 팔고 싶은 음식만"을 팔고자 한다.


그래서 많이 실패한다.


자신이 잘 할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은 좋은 일이다.


그러나, 세상이 인정해 주지 않으면 아무 소용 없다.


음식점 창업도 마찬가지다.


아무리, 본인이 수십년의 주방경력, 서빙경력을 갖고 있다 할지라도,


손님들이 원하는 음식을 만들 수 없다면 그 경력은 쓸모 없는 경력이 된다.


나는 음식점 창업의 성공비결을 음식업의 경력에서 찾지 않는다.


훌륭한 매뉴얼이 있고, 사업적 감각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는 경영감각이 있다면,


초보자를 고용해서도 얼마든지 돈을 벌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당신이 일본에서 음식점 창업을 꿈꾼다면,


당신이 팔고 싶은 음식에 대한 생각을 먼저 머릿속에서 지우길 바란다.


음식점 창업에 실패하는 가장 많은 패턴이 "업종"을 먼저 생각하는 것이다.


"나는 한국식 일본 라멘집을 창업하고 싶어~!"


"나는 한국식 일본 교자 전문점을 창업하고 싶어~!"


"나는 한국식 일본 카라아게(치킨집) 전문점을 창업하고 싶어~!"


"나는 한국식 중화요리 전문점을 일본에서 창업하고 싶어~!"


"나는 한국식 창작 퓨전요리점을 창업하고 싶어~!"


"나는 막걸리 전문 카테일 바를 창업하고 싶어~!"


"나는 한국식 퓨전 이자카야를 창업하고 싶어~!"


"나는 한국식 떡볶이 전문점을 창업하고 싶어~!"


이렇게... 먼저 업종을 먼저 생각한다.


그래서, 안타깝게도 많이 문을 닫게 된다.

 

당신은 음식점 창업을 앞두고 "업종"과 "업태"를 분명히 구분할 수 있어야 하고,


이에 따른 계획을 세울 수 있어야 한다.


이번 글에서는 일본 음식점 창업에서 중요한 "업종""업태"의 구분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한다.


창업은 꿈을 향해 걷는 모험의 길이다. 누군가는 실패를 하고, 누군가는 성공을 한다.

우리가 부러워 하는 많은 성공한 창업가들은 "창업을 하지 말라"고 하는 경우가 많다.

그도 그럴 것이, 세상에는 공짜가 없고,

성공한 그들은 금수저가 아닌 이상, 현명한 지혜와 끝없는 노력이라는 것이 얼마나 힘든일인지 스스로 알기 때문이다.

왕관을 쓰기 위해서는 피나는 노력과, 잠을 못자는 스트레스, 불안과 맞서 싸워야 한다.

성공을 부러워 하기 전에 그들의 피나는 노력과 지혜를 당신은 인정할 수 있어야 한다.


"업종"과 "업태"의 차이


일반적으로, 많은 예비음식점창업자들은 "업종"과 "업태"를 구분하지 못한다.


또한, 일본에서 외식업 컨설팅을 해준다는 업자가 이에 대한 구분 조차 하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당신은 그 컨설팅 업체를 이용해서는 안된다.


왜냐하면 엉터리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아무튼, 일본에서 음식점 창업을 꿈꾸는 많은 예비창업자들은 자신이 하고자 하는


외식업 "업종"에 대해서 가장 많은 생각을 한다.


물론, "업종"은 중요하다.


그러나, 경영자로서 돈을 벌고자 한다면, "업종"에 집착해서는 안된다.


음식점으로 돈을 벌고자 한다면, 


당신은 "업종"보다 "업태"를 중시해야 한다.



1.업종- 자신이 팔고 싶은 상품 (팔고자 하는 음식종목)


2.업태- 고객이 사고 싶은 상품 (고객의 수요에 대한 대응형태)



"업종"과 "업태"는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다.


당신이 일본에서 음식점 창업으로 돈을 벌고 싶다면,


당신이 신경쓰고 준비해야 할 부분은 


당신이 팔고자 하는 "업종"이 아니라,


고객이 당신의 음식을 사고자 하는 "업태"다.



"업태"의 기본적인 구성요소


1. 주력상품


2. 고객이 음식점을 이용하는 동기


3. 주된 고객


4. 영업시간


5. 출점 입지


6. 판매 방식


7. 가격 설정


"업태"는 기본적으로 위의 7가지로 이야기할 수 있다.


이 중 가장 중요한 것은 "가격 설정"이다.


왜냐하면, 대다수의 일본인들은 충동 구매를 거의 하지 않으며,


생활이 호락호락하지 않은 만큼, 


대부분의 소비에 대해서 계획을 세우고, 예산을 세우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당신은 가능하다면, 많은 돈을 받고 싶겠지만,


대부분의 일본인들은 당신이 생각하는 만큼, 여유롭지 않다.


"예산"은 고객이 "음식점"을 고를 때, 가장 우선시 하는 부분일 수 있다.


당신이 착각해서는 안되는 부분은


이 예산이라는 것이 무조건 "저렴"한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고객의 "동기"가 있다면, 그에 맞는 "예산"이라는 것이 있다.


예를 들어,


가족과의 회식이 동기일 경우  2만엔~


커플끼리의 식사가 동기일 경우 8천엔~


혼자서 먹는 도시락이 동기일 경우 500엔~


이런 식으로, 동기에 대한 예산이 분명히 있을 것이다.


"동기"가 없이 소비를 하는 멍청이들은 없다.


따라서, 당신이 "업태"를 선정할 때에는


"고객의 동기"를 읽고 예측할 수 있어야 한다.


만일, 당신이 음식점 창업을 앞두고,  고객의 동기를 읽을 수 있다면,


당신의 성공 확실성은 높아진다.



좋은 업태의 "예" -일본 와쇼쿠 전문점



일본에서 살아본 사람들은 "와쇼쿠" 전문점에서 식사를 해 본일이 있을 것이다.


또한, 대다수의 일본 이자카야의 폐업 뒤에 있는 "일본 와쇼쿠 전문점"의 존재를 당신은 알아야 한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일본에서 와쇼쿠 전문점은


1."식사류" 객단가 700엔~


2."안주류" 객단가 3000엔~


3."연회 회식" 객단가 8000엔~


모든, 동기를 소화해 낼 수 있는 최고의 업종이다.


식사를 하고 싶을 때도 와쇼큐를 이용하고,


술을 마시고 싶을 때도 와쇼쿠를 이용하고,


사내 회식, 파티를 할 때도 와쇼쿠를 이용할 수 있다.


만일 이런 와쇼쿠 전문점이 있다면, 


와쇼쿠 근방에 있는 사시미 전문점, 이자카야는 경영이 어려워질 것이 분명하다.


또한, 와쇼쿠전문점은 그 업태 특성상, 메뉴 변경이 자유롭고,


새로운 신메뉴를 선보일 수 있는 업태이다 보니, 고객들을 질리지 않게 할 수 있다.


만일, 일본에서 업태를 고려하지 않고, 전문점을 창업할 경우,


당신은 한번의 메뉴선정 실수로 모든 자금을 날리고, 재기를 할 수 없을지 모른다.


한국에서는 전문점 창업이 성공의 열쇠라고 하지만, 


일본에서 전문점이라는 타이틀은 하루 아침에 간판을 건다고 만들어 지지 않는다. 


따라서, 당신이 일본에서 음식점 창업을 계획하고 있다면,


당신은 "업태"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어야 하며, "업태"에 대한 발상을야 한다. 



일본에서 음식점 창업은 사업이다. 


일본에서 음식점 창업은 "사업"이자, 당신의 "인생"이다.


그리고, 이 사업에서 성공하고자 한다면, 


당신은 당신에게 매력있는 음식점을 창업하는 것이 아닌,


고객에게 있어서 매력적인 음식점을 창업해야 한다.


나는, 간혹, 일본에서 음식점 컨설팅업자라는 사람을 만나는 일이 있다.


일부 컨설팅 업자라는 사람은 어느 사장과 밥한끼 먹은 것을 대단한 인맥으로 광고하며, 


분명한 인맥의 이름도 밝히지 못하고, 스스로 과장광고를 하는 경우가 있다..


일본에서 한인타운에서 3년정도 살면서, 동네 한국인 사장과 밥한끼 안먹어 본 사람 없고,


명함 한장 안돌린 사람은 없을 거다. 


(간판집하는 한국사장, 이사전문점 운영하는 한국사장, 은행직원, 여행업 하는 한국사장, 부동산 업하는 한국 사장 등등..)


어이가 없는 것은, 그런 사람들과 밥 한끼 먹고, 인맥이랍시고, 


돈 버는 방법을 알려준다며, 일본이민을 희망하는 세상물정 모르는 사람들에게 허황된 컨설팅을 한다는 점이다.


(물론, 모두가 그렇다는 것이 아니다. 내가 아는 창업컨설턴트 중에는 정말 양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주는 창업컨설턴트도 있다.)


그리고, 재미있는 사실은 그런 컨설턴트 치고, "일본 비자"와 관련된 "행정서사시험" 한번 안치러본 적 없는 사람이 없고,


불합격자가 수두룩하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그들은 말한다. 행정서사 말 듣지 말라고,


세상이 장난인가. 아무리, 일본에서 법률시험 중에서 만만한 시험이라고 해도,


그들은 기본적인 일본의 법체계를 이해해야 하는 시험에 합격한 사람들이다.


단순히 시험만 합격한 사람이라면, 별볼일 없을지 모르지만,


실제 현업에 종사하는 행정서사들의 정보력과 일본 법률지식은 일반 컨설턴트 그 이상이다.


(아무튼, 만일, 일본 행정서사말을 듣지 말라는  컨설턴트가 있다면, 당신은 그 컨설턴트가 행정서사 공부를 하고 있는지 한번 확인해 보길 바란다.


만일, 행정서사에 대해서 나쁜 말을 잔뜩 해놓고서 컨설턴트 스스로가 행정서사가 되려 한다면, 그 건 명백히 잘못된 행위다.)


나는 말한다.


일본에서 한국인이 창업을 한다는 것은, 한국에서 창업하는 것 그 이상으로 어려운 일이다.


한국 경제가 어렵다는 이유로, 일본에서 음식점 창업을 하면 되겠지라는 생각을 하고,


일본에서 사업을 시작하면, 당신은 더 큰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일본에서의 음식점창업이란, 한국에서 창업하는 것 못지 않게 많은 비용이 든다.


그렇다고, 모두가 실패하는 것은 아니다.


당신이 성공에 가까워지기 위해서는,


당신 스스로 현명해야 하고, 후배들에게 부러움을 사면서,


절대로 창업하지 말라고 할 정도로, 노력하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당신의 일본에서의 성공을 간절히 바란다.


-카부시키 쇼켄

 

 

본 블로그의 목적은 "일본에서 살아가는 선량한 한국인의 삶의 방향"에 참고가 되고자 함에 있습니다.

 

 http://www.japan-story.biz/ [나 일본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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