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창업을 권유하면서,
당신에게 달콤한 말로 속삭이는 사람들의 말을 잘 들어볼 필요가 있다.
일본에서는 사업비자 취득 자체와 유지도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일부 사람들은 쉽게 생각하고,
잘못 시작했다가 낭패를 본다.
당신에게 일본에서 사업을 해서 성공을 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당신이 제대로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있다.
그건 바로, 그 사업체가 제대로 장부를 갖추고 있는지,
세금신고를 제대로 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일본은 현금장사니까,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되는 것처럼,
쉽게 말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일본 세무서는 결코 그렇게 만만한 상대가 아니라는 것을 알았으면 한다.
실제로 일본에서의 상장기업의 상당수가 부정회계와 횡령등의 문제로,
주식가격이 폭락하고, 경영진이 체포되는 일도 있다.
만일, 당신이 큰 꿈을 꾸고 제대로 사업을 하려 한다면,
일본이라는 나라의 제도를 제대로 이해하고 시작해야 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창업은 직장생활 이상으로 큰 돈을 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본인의 자아성취를 실현할 수 있는 좋은 선택일 수 있다.
그러나, 창업을 하기 때문에, 직장생활 못지 않은 제약이 있을 수 있다.
그 것은 바로 일본이라는 국가가 만든, 제도에 있다.
또한, 사업가이기 때문에,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 반면,
사업가이기 때문에, 해야 하는 일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특히, 사업을 확대하고자 한다면, 일본의 제도에 대해서 잘 이해하고,
본인의 세금 신고가 이후, 어떠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잘 생각해 보아야 한다.
거짓말을 하고, 꼼수를 부리면 부릴수록, 일본에서의 문제가 점점 꼬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일본에서 회사경영을 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실무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회사 세무에 대한 전문 일본 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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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경영에 필요한 세금, 결산대책등을
경영자의 관점에서 대책을 세우고, 대비할 수 있는 유용한 서적이다.
일본에서 회사경영을 하고 있거나, 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참고가 될 거라 생각한다.
일본에서 세금신고를 제대로 하지 않는 사업가는 장래가 없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수입에 대해서 제대로 증명할 방법이 없다.
2. 사람을 고용하기 어렵다.
3. 수년 뒤, 엄청난 액수의 세금이 징수될 가능성이 높다.
1. 수입에 대해서 제대로 증명할 방법이 없다.
일본에서 살아가다보면,
소득에 대한 서류를 준비해야 할 일이 정말 많다.
비자 뿐만 아니라, 사업을 함에 있어서도,
집을 빌리는 경우에도,
융자를 받는 경우에도,
소득에 대해서 입증해야 하는 일이 많다.
일본은 철저한 신용사회로서, 수입이 제대로 입증되지 않은 사람은
사회적으로 많은 제약을 받는다.
만약 당신이 일본에서 창업을 하면서,
제대로 세금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수입에 대해서 제대로 입증할 수 있는 방법이 없으며,
만일 거금을 통해서, 비싼 자동자, 집등을 구입할 경우,
세무조사의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
순간의 세금을 피하기 위해서, 제대로 세금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당신은 수입을 입증할 수 없을 것이며,
사회적 신용을 얻기가 어렵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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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람을 고용하기 어렵다.
일본에서 사람을 고용하지 않고, 할 수 있는 사업이 있다면 문제가 없다.
그러나, 사람을 고용해야 하는 업무라고 한다면,
세무신고는 제대로 해야한다.
구직자는 고용자 못지않게,
일본의 근로기준법을 찾아보며, 최저 시급에 민감하다.
만약 세금신고를 제대로 하지 않는 사업장이라면,
급여신고와 노무, 사회보험 신고가 제대로 되지 않을 것이 분명하며,
제대로 된 인재라면, 그런 사업가 밑에서 일하는 일은 없다.
또한, 구직자와 트러블이 있을 경우,
근로기준감독청과 같은 곳에서 제재를 받을 수 있다.
만일, 근로기준감독청과 같은 곳에서, 조사를 할 때,
제대로 된 임금대장와, 급여 명세서, 세금신고 내역이 없을 경우에는,
그 사업장은 행정기관의 제재를 받는 것 뿐만이 아니라
일본에서의 구직자들의 입소문에 의해서,
점점 사람을 고용하기 어렵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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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수년 뒤, 엄청난 액수의 세금이 징수될 가능성이 높다.
일본에서는, 한국처럼, 알아서 알려주는 게 거의 없다.
모든지, 스스로 잘 알아야 하고,
나중에 책임을 져야 한다.
건강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사고가 나서 병원을 갈 경우,
수년분의 건강보험료를 납부해야 하며,
이는 세금도 별반 다르지 않다.
일본에서의 세금문제는 1~2년분 정도는 문제 없이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아도,
수년분이 쌓이게 될 경우, 정말 해결하기 어렵게 된다.
더군다나, 수년분에 대해서 세금징수가 이루어질 경우,
가산세, 연체세까지 징수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일본에서 사업을 한다면, 평소부터 제대로 세금신고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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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회사경영을 하고 있거나, 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참고가 될 거라 생각한다.
결론. 일본에서 세금신고를 제대로 하지 않는 사업가는 장래가 없다.
상식적으로 일본에서 세금신고를 제대로 하지 않는 사업가를 신뢰하는
거래처, 종업원은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당신이 제대로 세금신고를 하지 않는 것 그 자체가
당신 스스로가 거짓말장이라는 것을 밝히는 것이며,
거짓말장이와 함께, 일하고자 하는 제대로 된 사람들은 없기 때문이다.
또한, 세금을 낼 돈이 없어서 도산하는 경우의 대부분의 케이스가,
제대로 세금신고를 하지 않고, 거짓신고와 장기체납에 따른 가산세와 같은 징수 때문이라는 점이다.
만일, 일본에서 세금신고를 제대로 하지 않는 것을 자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세무서 직원의 조사 앞에서도 그렇게 당당할 수 있는지
물어보길 바란다.
만일 당신이 제대로 세금신고를 하고, 제대로 납세의무를 이행하고 있다면,
당신은 일본에서 떳떳이 살 수 있을 것이다.
-카부시키 쇼켄
http://www.japan-story.biz/ [나 일본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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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부시키 쇼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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