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경영을 해서는 안되는 이유- 같은 하늘 아래 2개의 태양은 없다.

일본에서 하는 창업은 한국과 다르면서도


비슷한 부분이 있다.


내가 생각하는 창업의 최대의 장점은


본인이 대표로서, 모든 결정권을 갖고 


스스로의 판단에 따라서, 사회에서 그 능력을 인정받는 데에 있다.


창업에 실패하는 사람들이 압도적으로 더 많겠지만,


일본 현지에서도, 맨손으로 성공하는 사람들이 일부 있는 것도 사실이다.


내가 일본에서 성공한 창업가들을 보면,


느끼는 공통점이 있다.


이들은 과거가 어떻든 피나는 노력을 하고,


항상 주변에 믿을만한 사람들을 곁에 두고,


돈으로 사람을 움직일 줄 안다.


그리고, 절대로, 자신과 의견대립을 야기할 만한 사람을 두지 않는다.


한국에서의 군대생활이 나쁜 점만 있는 것처럼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한국의 군대경험이야말로,


사업을 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지휘체계와 조직운영에 있어서 최대로 값진 경험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군대를 다녀온 사람은 알겠지만,


분대장이 멍청하면, 분대원들이 고생하고,


중대장이 멍청하면, 중대가 고생하고,


본부대장이 멍청하면, 아래 중대 전체가 몰살당할 수 있고,


사단장이 잘못 판단하면, 사단이 전멸할 수 있을만큼,


군대에서의 지휘계통은 회사경영에 있어서도, 


어느정도 필요한 부분이 있다.


모두가 동일한 선상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이야기하며,


업무를 수행하는 팀워크제도도 있지만,


전략적으로 수행해야 하는 사업에 있어서, 지휘계통이 분명하지 않고,


아이디어만 많을 경우, 전체가 오합지졸이 될 가능성이 높고,


추진력을 상실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변화가 없는 일본이라고 하지만, 


한국이나, 일본이나,


세계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는 기업을 보면,


군대식의 철저한 지휘계통(?)이 한 몫했다고 나는 생각한다.


만약, 사장이 되고자 한다면,


본인이 할 줄 모르는 것이 있다면,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을 곁에 두더라도,


동일한 지위에 있는 동업자와 함께 공동경영은 해서는 안된다고 나는 생각한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1.인간은 각자의 욕심이 따로 존재한다.


2.책임의 소재가 불분명해진다.


3.중소기업의 강점이 사라진다.




인간은 각기 다른 색깔을 갖고 있다. 외모가 다를뿐만 아니라, 생각이 다르며,

이해관계는 매일 조금씩 달라질 수 있다. 

현명한 경영자는 자신과 동일한 위치에 있는 태양을 같은 조직에 두지 않는다.

하극상과 같은 다툼이 일어날 것이 분명하고,

권한을 가진 사람들이 많으면 많아질수록, 소문이 많이 돌고,

의사결정에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요된다.

사람이 많으면, 많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는 있지만,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속은 모른다는 옛말처럼,

사업을 잘 운영하고 싶다면, 본인의 결정권한은 쉽게 나누어서는 안된다.

왜냐하면, 일본이라는 국가는 언제나 책임소재를 분명히 하고 있으며,

이는 일본에서 창업하는 이들이 결코 피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괜히, 일본인들이 항상 상사에게 물어보고, 책임을 지지 않으려는 것이 아니다.

전체가 살려면 어쩔 수 없이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일본에서 스타트업을 하는 이들이 자주 하는 선택의 실수에 대해서


다룬 서적이다.


위 화면을 클릭하면 아마존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으며,


일본에서 스타트업을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위 서적을 참고로 본인의 선택이 잘못되지는 않았는지, 


참고가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공동경영을 해서는 안되는 이유- 같은 하늘 아래 2개의 태양은 없다.

 


1.인간은 각자의 욕심이 따로 존재한다.


세상의 모든 인간은 각자의 욕심이 따로 존재한다.


같은 집에서 사는 부모의 욕심, 자녀의 욕심이 다를지언데,


하물며, 피 한방울 섞이지 않은 사람들과의 모임은 철저히 각자의 욕심으로 움직인다.


직업을 잃지 않고, 돈을 벌어서 가족을 부양해야 하는 것도 한가지 욕심이므로,


그 욕심 때문에 다른 욕심을 포기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그나마, 상하관계가 명백한 경우에는,


윗사람의 지시에 굴복하고,


그대로 따라갈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공동경영일 경우에는,


서로의 주장이 맞다고 언성을 높이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며,


조직내에서 파벌을 만들고, 


함께 서로 뭉쳐도 모자랄 판에, 일만 더 꼬이는 일이 있을 수 있다.


인간은 각자의 욕심이 따로 존재하므로,


현명한 경영자라면, 자신의 권한을 항상 손에 쥐고,


다른 사람이 바라는 욕심을 채워주면서, 자신의 사업을 키워나갈 것이다.


어리석게, 자신의 권한까지 넘겨주면서, 다른 사람의 욕심을 채워준다면,


사업을 거덜내는 지름길이다.








일본에서 스타트업을 하는 이들이 자주 하는 선택의 실수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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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스타트업을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위 서적을 참고로 본인의 선택이 잘못되지는 않았는지, 


참고가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2.책임의 소재가 불분명해진다.


사업을 한다는 것은 자신의 이름을 걸고,


세상에 나가서 뜻을 펼치는 일이다.


직원과 사장의 가장 큰 차이점결정권에 있다.


결정권을 갖는다는 것을 책임이 따르는 일이고,


사장은 자신의 결정에 대해서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


그러나, 공동 경영을 할 경우에는


책임의 소재가 불분명해질 가능성이 높다.


역할을 분담하면,


잘 해결될 것 같지만,


최고결정권을 나눈다는 것은


조직의 아래직원들이 실행에 바로 옮기지 못할 정도로,


눈치를 보게 만들 가능성이 높으며,


매출이 저조할 경우,


판매를 하는 사람은 제조하는 사람이 제대로 물건을 만들지 못하는 탓을 하게 될 가능성이 높고


제조하는 사람은 판매하는 사람이 제대로 판매하지 못하는 탓을 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저조한 매출앞에서, 네탓 내탓하며, 서로 책임을 돌리기에 바쁘게 되고,


결국 애꿎은 소비자만 피해를 보고, 


직원들만 힘들어진다.


소비자는 공동경영자중 누구의 책임인 것을 잘 알지 못한다.


오직 기업에 대해서만 책임을 물을 뿐이다.


공동경영이라는 아름다운 이름아래, 서로 평등한 관계로 조직을 경영하면,


문제가 생겼을 때, 책임소재가 불분명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일본에서 스타트업을 하는 이들이 자주 하는 선택의 실수에 대해서


다룬 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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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스타트업을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위 서적을 참고로 본인의 선택이 잘못되지는 않았는지, 


참고가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3.중소기업의 강점이 사라진다.


대화를 통해서 해결하는 것은 좋다.


내가 직장생활을 하면서, 제일 망할 것 같다고 생각했던 회사가


쓸데 없이 회의만 하는 회사였다.


1주일에 2일 이상을 4시간 넘게 회의하는 것을 본 적이 있는데,


맨날 했던 이야기를 또하고,


직원들은 상사 눈치만 보고, 도저히 합의점이 도출되지 않는 최악의 회의만 여는 회사였다.

 

회의가 길어지는 이유는,


각 사장들의 쓸데없는 이야기가 많고 정치싸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네 이야기가 맞느니, 내 이야기가 맞느니,


서로 정치싸움을 하고, 신경전을 벌인다.


만약, 사장이 혼자이고, 모든 결정권을 갖고 신속하게 정리하면,


쉽게 해결할 일을, 


서로 잘났다는 사장 2명이서 사람들을 모아서, 회의를 시킨다한들,


싸움만 하고, 일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는 것을 나는 자주 보았다.


또한 의견제시도, 자기 말을 잘 듣는 자신의 라인 사람들에게만 주로 시킨다.


중소기업의 장점은 빠른 결단력과 실행력이다.


작은 기업일수록, 의사전달이 용이하고,


빨리 움직일 수 있다.


만일, 공동경영이라는 이름아래, 평등하게 권한을 나눌 경우,


쓸데없이 회의시간만 길어지고, 정치싸움이 일어나고,


다른 경쟁업체가 신속히 움직이고 있을 때,


신속히 대응을 하지 못하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을 수 있다.


더군다나, 요즘과 같이 빠른 시대에는


즉시 움직이지 못하면, 시장에서 도태되는 경우가 많다.


공동경영은 이러한 중소기업의 장점을 저하시킬 우려가 있다.






일본에서 스타트업을 하는 이들이 자주 하는 선택의 실수에 대해서


다룬 서적이다.


위 화면을 클릭하면 아마존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으며,


일본에서 스타트업을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위 서적을 참고로 본인의 선택이 잘못되지는 않았는지, 


참고가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결론. 동업자보다는 직원을 두자.


같은 하늘 아래 2개의 태양은 없다.


물론, 공동경영을 해서, 잘 된 예도 있을거라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가 알고 있는 유명한 기업을 가만히 생각해 보면,


각 기업의 최고통수권자는 1명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같은 하늘 아래 2개의 태양이 있을 경우, 


생태계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처럼,


창업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태양은 1개가 존재해야 하며, 달, 화성, 수성, 금성, 목성.... 과 같이


지구라고 불리우는 소비자를 중심으로


태양, 달, 화성, 수성,  목성, 금성, 토성, 그 외의 별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제 역할을 할 때에 말로,


생태계가 유지되고,


창업을 잘 해내갈 수 있을거라도 생각한다.


공동경영이라는 아름다운 이름 아래, 서로 잘났다는 사람들이 많아질 수록,


쓸데없는 시간이 길어지고, 신속히 움직일 수 없게 된다.


사장이 된다면,


스스로 결정권을 갖고 신속하게 움직일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직원들을 잘 통솔할 수 있어야 한다.


모름지기, 지도자가 잘못 판단하면, 무리 전체가 망한다.


현명한 사장일수록, 본인 뿐만 아니라, 가족을 비롯한 함께 일하는 직원들과 함께,


각 구성원의 장점과 성격, 재능을 잘 파악해서


잘 움직이게 해야 창업에 성공할 수 있을거라고 나는 생각한다.


당신의 유능한 동업자보다,


당신이 믿고, 당신을 믿어주는 


당신의 유능한 아래 직원이 많아질 수록,


당신의 성공은 더욱 가까워질거라고 나는 확신한다.


-카부시키 쇼켄



 http://www.japan-story.biz/ [나 일본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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