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취업 검색 결과, 44
일본 비자를 만만히 보면 안되는 이유- 삼위일체(*입국관리국*경찰청*후생노동성)
나는 일본에서 살면서, 나와 비슷한 세대를 만나는 일이 많으며, 술자리에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많이 나눈다. 외국에서 한국인을 믿으면 안된다고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타국 생활에서 나에게 그나마 말이 제일 통하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은 "한국인"이었다고 나는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물론, 모든 일본 거주 한국인이 좋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사람은 국적을 불문하고, 나와 이해관계가 맞고, 내 이야기를 잘 들어주면 좋은 사람이고, 내 이야기를 자르고, 이야기가 잘 안통한다면 나쁜 사람이 되는 경향이 있다.) 10년 넘게 일본에서 살아온 한국인의 입장에서 보자면, 간혹 서로 "비자"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있다. 근래에는 어떻한지 잘 모르지만, 과거, 취업비자, 투자경영비자를 받은 사람들 ..일본 국가 정책- "연급지급연령70세"와 "외국노동자 이민 정책"의 문제
일본의 근대 정치는 한국과 달리, 반전의 역사가 많지 않다. 아직도, 천황제가 유지되고 있으며, 한국인의 관점에서 보자면, 이해 불가능한 점들이 많다. 한국은 "좌파", "우파", "군인파", "민주주의파","자유주의파"... "파"들의 종류가 하도 많다. "국민을 위한 파"는 언제나 신인 인기몰이"파" 정치인들이 항상 쓰는 수단이라고 생각한다. 아무튼, '한국'은, "쪽파","대파","실파","양파"와 같은 "파"보다도, 많은 정당들이 정권을 교체해내고, 정권이 바뀔 때마다 많은 법을 바꾸고, 그 탓에 국가의 시스템이 자주 바뀐다. 일본 역시, 많은 정당이 만들어지고, 해체되고, 새로운 역사를 쓴 적이 있으나, 한국에 비하면, 1당 독재체제가 굳건하다고 생각한다. 거의 반세기 가까운 일본의 "정치"를 ..부모에 얹혀사는 시간 많은 사람이 성공할 지 모른다.
누구나, 원치 않는 실업, 창업의 실패로 인해서, "백수","히키코모리" 와 같은 시절을 보낼 수 있다. 집안 자체가 워낙에 빵빵하고, 금전적인 여유가 있는 사람이라면, 평생, "백수","히키코모리"로 지내도 전혀 문제 없다고 나는 생각한다. 삶을 살아감에 있어서, 본인이 만족할 수 있고,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여행을 다니고, 먹고 싶은 것을 마음대로 맛있게 먹고 만나고 싶은 사람들하고만 만나고, 귀찮은 인간관계를 정리하고.. 그렇게 스트레스를 벗어나서 살아갈 수 있다면, 나는 그런 인생이야말로 진정한 성공이라고 생각한다. 사기꾼들이 사기를 통해서 돈을 벌려하는 이유도, 화류계에 종사하는 여자들이 자신들의 웃음과 아름다움을 파는 이유도, 결국 "돈"과 "시간","인생에 대한 자유"를 얻기 위해서라고 생..일본 전직-새로운 직장을 찾아 면접을 볼 때에는 솔직히 말하자.
일본에서 취업했다가, 회사를 그만두고, 전직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규모가 큰 직장일 수록, 채용 담당자와 현장 관리담당자가 다른 경우가 많으므로, 실제 현장에서, 어떤 사람을 만나는지에 따라서, 회사 입사가 좋은 선택이 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일본 취업에서 젊은 한국인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일본회사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인해, 회사 입사 후, 쉽게 그만두게 되고, 결국, 회사도 손해, 구직자도 손해가 되는 패턴이 상당하다는 것이다. 규모가 크다고 회사가 안정적이고, 오래 일할 수 있을 거라고, 구직자들이 잘못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일본이든, 한국이든, 규모가 크다고 해서, 월급이 많다는 보장이 없으며, 주식회사의 특성상, 주주들을 모집해서, 주식의 가격을 유지하는 것이 ..일본 취업 월 20만엔의 현실- 직업에는 높고 낮음이 없다.
한국의 실업률이 역대 최고이고, 실업수당 예산 지출액도 IMF시절을 웃돈다고 한다. 한국 구인사이트에서 일본 구직정보가 나오면, 많은 이들이, 한국내에서의 극심한 경쟁을 피하고자, 사람구실을 할 수 있을 거란, 희망에, 일본내에 있는 한국내 기업과 같은 곳에 취업을 생각하거나, 이미, 취업해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을거라 생각한다. 일본 취업에 합격했다는 결과 통지와, 비자 합격 결과에 대해서, 기뻐하기도 잠시, 회사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느끼게 되는 회사의 업무량과 스트레스, 사람들 사이에서의 문제는 앞으로 일본에서 살아가는 것이 정말 맞을까 라는 회의감을 연일 느끼게 할 거라 생각한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한국에서 취업을 잘 할 수 있는 인재라 하면, 굳이 일본에 올 필요는 없다. 80년대, 90년..일본 컨설턴트들의 사기를 예방하는 방법
일본에서 일본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들은 살면 살수록, 일본에 대해서 알아간다. 일본 특유의 원리원칙과, 일본인들의 자부심도 알게 되고, 좋은 점과 나쁜 점을 알아가게 된다. 일본에서 어느정도 살면서, 상식적으로 사리분별할 수 있는 단계라면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일본에서 장기거주를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취업이든, 창업이든. 달콤한 말로 미끼를 던지는 사람들이 있다. 일본에서 취업 한번 한 적 없으면서, 일본 취업 전문 컨설턴트라는 사람도 있고.. 일본에서 창업 한번 한 적 없으면서, 일본 창업 전문 컨설턴트라는 사람도 있고.. 전문 자격증 없이 전문가를 자칭하는 사람들도 있다. 한국에서도 부동산업자와 컨설팅업체로 인한 피해가 간혹 뉴스에 보도되곤 한다. 일본도 마찬가지이며, 일본에서 한국인 컨설턴트..일본 거리가 깨끗해 보이는 이유.-사람 사는 곳은 결국 다 비슷하다.
일본을 다녀간 한국인들은 일본의 깨끗한 거리에 감동하는 것 같다. 하기사. 나도 일본 생활 3년차까지는 일본의 모든 게 좋아보였고, 일본에 대한 콩깍지가 씌인 인생을 살았었다. 일본 오사카에서 일일 프리패스로 다녀간 관광코스로 바라본, 관람차 위에서 바라본, 일본의 항구와 오사카의 도심의 모습은 한국의 서울은 게임도 안될 정도로 끝내주는 모습이었고, 관람차 위에서 바라본 일본의 거리는 누가봐도 깨끗하고 질서가 정돈된 아름답고(?) 깔끔한 모습이었다. 그 탓인지, 한국에서의 나의 친척 중 일부는 오사카 여행을 다시 가고 싶다며, 일본 여행을 자주 온다. 엔화도 저렴하고, 물가가 일본이 상대적으로 싸게 느껴지다 보니, 일본 여행이 좋은가 보다. (엔이 저렴할 때에는 일본에서 여행업에 종사해야 돈을 벌 수 있..홋카이도 지진. 오사카 태풍.. 자연재해로 바라 본 일본의 과거, 현재. 미래.
내가 처음 일본 땅을 밞은 건, 2006년이었다. 그러고 보면, 10년이 넘는 세월이 지났다. 시간이 정말 빠르다. 난생 처음 일본에서 지진을 경험했을 때, "나는 이제 죽는 건가.."라며, 침대 밑에 엎드려서 숨죽이고 있었던 적이 있었다. 처음에는 그렇게 두럽고 떨리기만 했던 지진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어느덧 지진이 익숙해지기 시작했다. 그러고 보면, "익숙함"이라는 것은 좋은 것이기도 하지만, 습관화 되기 시작하면, 위험을 위험으로 인지하지 못하고, 언제나 괜찮다고 잘못 생각하기 쉽다. 아마, 일본을 한번도 방문한 적이 없는 한국인들은 일본이 방사능 때문에 위험한 나라라고 생각하고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일본에 살아가는 한국 사람들의 대부분은 일본 방사능에 대해서 그다지 신경쓰지 않고 살아가며,..일본 구직생활에서 겪는 뻔한 이야기 -불채용 통지서
일본에서 외자계기업에 취업을 하거나, 한국에서 일본주재원으로 취직을 하려는 것이 아니라면, 일본에서의 취업을 나는 말리고 싶다. 이공계의 기술직은 어떻할지 모르지만, 일본 현지에서 대학을 나온다 하더라도, 인문계열의 문과계열은 괜찮은 직장이 많지 않을 뿐더러. 급여나 대우도 일본은 그다지 좋지 않다. 만일, 일본에서 월 20만엔 남짓을 받는 신입사원으로 취업하여, 전직을 생각해서 현재 직업을 그만두고, "Indeed"와 같은 곳에서 직업을 검색한다고 해도 경력이 쌓여도 월급 20만엔~ 30만엔, 연봉 300만엔~400만엔 정도의 기업이 압도적인 수를 차지하며, 인문계열의 직업에 해당하는 사무직의 경우에는 17만엔정도의 급여를 받는 직업도 일본에는 많다. 한국인들이 생각할 때에는 17만엔의 급여는 일본 시..카부시키 쇼켄
본 블로그의 목적은 "일본에서 살아가는 선량한 한국인의 삶의 방향"에 참고가 되고자 함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