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현명한 "사업가"라면 기억해야 할 "3현"- 1.현장,2 현물, 3현실

일본에서 사업을 꿈꾸는 이들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

 

적어도,

 

내 글은 한국에서 살아가기 힘들다는 이유로,

 

안일하게 일본에 와서 살면 좋겠지라는 생각으로 읽지 않기를 바란다.

 

성공한 사람도 많이 있겠지만,

 

나는 일본에서, 살아남기 위해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으며,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또한, 간혹, 일본에서 회사만 설립하면 무언가 대단한 것처럼

 

광고하는 업자들, 사장들이 있는데,

 

한국에서, 회사설립할 생각도 해본 적이 없고,

 

회사 운영 자체에 대한 이해도 없고, 이해할  생각도 없는 사람이

 

일본에서 회사를 설립해서,

 

경영관리비자를 받는다는 것은 넌센스이며,

 

적어도, 일본에서 사업을 준비한다면,

 

스스로 책을 찾아보면서,

 

일본의 세금과 본인의 예상수익을 먼저 객관적으로 예상할 필요가 있다.

 

그런, 예상과 계획도 못하는 사람들이,

 

일본에 지인이 있다는 등, 이 건 대박이 날거라는 등,

 

전혀 사업과 관계도 없는 추상적인 것들에서,

 

나는 실패하지 않을거라는 이해할 수 없는 야심을 갖는다.

 

(나는 지금 당장이라도 안보고도 성공할 수 있는 사업 20개 이상을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종이로 그 사업계획을 상세히 쓸 수는 없다. 

아마, 대부분의 사업준비생들이 나와 비슷할 거라 생각한다.

대기업 프랜차이즈를 욕하기 전에, 대기업 프랜차이즈업체의 면밀하고 치밀한 그들의 계획을 본받자.

배울 건, 배워야 한다.)

 

이번 글에서는 "일본 사업에서 성공하기 위한 3현"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일본에서의 사업이란, 홀로 걸어가야 하는 고독한 길이다.  월 매출에서, 나의 직원이 나보다 더 많은 돈을 받아가는 일이 있을수도 있으며,

월세, 전기세, 수도세, 통신비 등. 돈 나가는 날은 언제나 빨리 다가온다. 반대로, 돈 들어오는 날은 언제나 늦어진다고 느낄 때가 많이 있을 것이다.

얄미운 직원이 있어도, 모른 척해야 할 때가 있고, 당장, 주머니 사정이 어려움에도, 사장이라는 이유로, 언제든지 돈이 있는 척해야 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나는 당신이 현재, 40대라면, 일본에서의 창업, 사업을 말리지 않는다. 그러나, 50대 이후이고, 자금에 충분한 여유가 없다면, 일본에서의 사업은 말리고 싶다.

기존 사업을 확장하는 경우라면 모르겠지만...

 

 

 

 

일본에서 스타트업을 하는 이들에게 참고가 될 유용한 서적이다.

위 화면을 클릭하면, 일본 아마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일본 스타트업 창업에 있어서,

어떤 사업을 통해서, 창업을 할 것인지에 대한 길라잡이가 될 수 있는

유용한 서적이라고 생각한다.

당신의 창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일본 사업에서 성공하기 위한 3가지

 

 

당신이 일본에서 사업을 하거나, 현재 운영중이라면,

 

다음의 3가지를 항상 마음에 간직하고,

 

사업을 운영해 나가길 바란다.

 

 

1. 현장

 

2. 현물

 

3.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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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장

 

- 직장생활을 해 본 사람은 안다.

 

제일 짜증나는 보스가 현장 사정을 전혀 모르는 보스라는 것을.

 

짜증나게 하는 보스는 언제나 보고서에 적혀 있는 숫자만을 보고,

 

나를 구박하고, 압박한다.

 

또한, 회사 자체에 어떤 실질적인 문제가 있는지 파악도 하지 않고서는

 

나의 아래 직원이 그만두거나, 실적이 나쁠 경우,

 

나를 더 구박하고, 압박한다.

 

집에 있는 부양가족이 없다면 당장 오늘이라도 때려치고 싶을 것이다.

 

사장은 직원이 현장에서 안고 있는 문제점과 불편함,

 

직원들이 쉽게 그만두는 이유와 부진한 실적에 대해서,

 

현장에서 직접 파악해야 한다.

 

현장을 모르면서, 보고서만을 보고,

 

직원을 구박하는 사업을 당신이 한다면,

 

당신의 사업은 1년이내에 망할 것이다.

 

특히, 일본에서의 사업은 얼랑뚱땅으로 해결되는 일이 거의 없다.

 

사장이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서,

 

아래의 현장 직원에게

 

책임을 지우게 하는 일은,

 

일본 비즈니스 문화에 있어서, 부끄러움 그 자체다.

 

일본은 항상 회사의 문제가 있으면, 대표이사가 와서, 진지한 사과를 한다.

 

사장인 당신은 현장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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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현물

 

부자들은 불확실한 100%를 노리는 것이 아닌,

 

확실한 5%를 노린다.

 

당신이 사업, 투자에서 실패하는 이유는

 

사업의 성공 및 투자의 원리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가장 큰 이유다.

 

사업의 제안 및 투자 상품을 권유받았을 때,

 

누군가가 성공한다는 말만 믿고,

 

그 근본적인 원리도 모른채 사업을 시작하거나, 투자하는 사람들이 있다.

 

대부분의 프랜차이즈 가맹점 사업이 실패하는 이유가 이런 이유다.

 

알면서도, 프랜차이즈 가맹을 하고,

 

나중에 갑질횡포를 당했다며, 억울하다고 한다.

 

이런 사람들은 망할 수 밖에 없다.

 

부동산 투자를 하더라도,

 

업자들이 소개하는 물건이 아닌,

 

직접 그 물건을 보고 확인해야 한다.

 

제대로 된 사업가, 투자가는

 

확실한 현물에 투자를 하고 그에 대한 이익을 얻는다.

 

어리석은 사업가, 투자가는

 

언제나 불확실한 것들에 집착을 하고, 근거 없는 믿음을 갖는다.

 

당신이 현명한 사업가라면,

 

당신의 인생 자체가 투자라는 것을 알고,

 

불확실한 100%가 아닌, 확실한 5%를 좇는 데 집중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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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창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3. 현실

 

부양가족이 없는 20대 때에는,

 

큰 꿈을 갖고, 실패할 값이라도,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30대에 접어들고 있고,

 

이미 결혼을 한 상황이고, 부양가족이 있다면,

 

당신은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일본에서의 사업은 "현실" 그 자체다.

 

특히, 일본에서 장기 체류하기 위해 받게되는

 

"경영관리"비자는 영세업체일 경우,

 

대다수가 1년씩밖에 비자가 나오지 않는다.

 

1년....1년....1년....이

 

지날 때마다.

 

당신은 회사의 결산보고서를 보면서,

 

그 다음 사업문제 뿐만이 아니라,

 

비자 문제까지도 걱정하면서 살아가게 될 것이다.

 

일본에서 경영자가 된다는 것은,

 

본인 스스로 일본의 "회사법"을 잘 알고 있어야 하며,

 

한 순간의 판단 미스로,

 

모든 직원들의 삶과 생계를 없앨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현실을 모르고,

 

단순히,

 

나는 고객을 행복하게 할꺼야..

 

나는 세상을 빛낼거야...

 

라는 등의 유치찬란한 말만 해서는 사업에 실패할 게 뻔하다.

 

그런 영업용 멘트는

 

당신의 비즈니스 모델이 갖추어진 뒤에

 

마케팅 활동을 하는 데에만 사용되어져야 한다.

 

그런 유치찬란한 말이 당신 사업의 비즈니스 모델이 되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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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3현(현장, 현물, 현실)을 인식하는 현명한 사업가가 되자.

 

 

일본에서의 사업이란, 먼 바다를 항해하는 것을 의미한다.

 

당신이 바다 건너, 일본을 건너 온 것처럼.

 

도착지가 보이지 않는 먼 곳을 향해,

 

당신은 끝 없는 항해를 계속하게 된다. 

 

군대를 다녀 온 사람은 안다.

 

이상한 지휘관이 전투를 지휘하면,

 

군단, 사단, 대대....부대...말할 것 없이..모두 죽어버린다는 것을...

 

일본에서의 사업이 그렇다.

 

사업이란, 나 하나가 잘되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다.

 

가족들의 생계를 짊어져야 하며,

 

나를 뒤에서 험담하고 있을 직원들의 생계를 짊어지는 일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사업가는 현명해야 한다.

 

절대로, 돈을 벌게 해준다는 말에 쉽게 넘어가서는 안되며,

 

언제 어떻게 법적문제로, 소송문제에 휘말릴 지 모른다.

 

따라서,

 

계약, 허가 등의 문제에 있어서는,

 

일본법을 잘 알고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불확실한 100%가 아닌 확실한 5%를 좇는 현명한 사업가가 되기를 바라며.

 

1. 현장

 

2. 현물

 

3. 현실

 

"3현"을 인식하는 "현"명한 "일본사업가"가 되길 바란다.

 

 

-카부시키 쇼켄

 

 

본 블로그의 목적은 "일본에서 살아가는 선량한 한국인의 삶의 방향"에 참고가 되고자 함에 있습니다.

 

 http://www.japan-story.biz/ [나 일본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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