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창업- 일본에서 음식점 창업은 피해라.

나는 일본에서 살면서,

 

요리를 좋아하고,

 

요리를 직업으로 하고

 

식당창업을 생각하는 한국인을 만나는 일이 종종 있다.

 

일본에서 식당창업을 컨설팅 해준다느니,

 

돈을 벌 수 있는 노하우를 알려준다는 업자들도 보인다.

 

일본 식당창업은 겉으로 보기에는 만만해 보이고,

 

돈도 쉽게 벌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

 

한국에서도 음식점 창업이 제일 쉽고 망하기 쉬운 것처럼,

 

일본에서도 음식점 창업이 제일 쉽고, 망하기 쉬운 창업이다.

 

 2017년 일본 제국데이터방크의 자료를 보면,

 

일본음식점의 도산 건수를 볼 수 있다.

(저작권 문제로, 링크만 걸도록 하겠다.

일본어를 잘 한다면, 일본어로 잘 읽어보고, 신중히 판단하기를 바란다.)

 

2017년 일본음식점 도산 건수 링크

 

통계자료에 의하면,

 

2011년에 음식점의 도산 건수는 732건으로 가장 높았으며,

 

2012년도 부터 아베노믹스의 엔절하 정책을 통한 관광객 육성 사업을 통해,

 

음식점의 도산수가 감소하는 것 같았지만,

 

2017년 음식점의 도산건수가 701건으로 일본 역사상 과거최고 수준임을 알 수 있다.

 

즉, 일본에서 음식점은 더이상 매력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아니며,

 

산업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실패확률이 높은 사업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글에서는 일본창업에 있어서 "음식점 창업을 해서는 안되는 이유"에 대해서 적어보겠다.

 

 

혹시라도, 일본에서 음식점 창업을 만만하게 보고 있지는 않은가?

일본에서도 음식점은 폐점이 많은 산업군이다.

물론, 성공하는 음식점도 많다.

그러나, 일본은 현재, 인구구성의 급격한 변화기에 있다.

인구의 전체구성이 변하면, 산업이 변하고, 사업이 변한다.

즉, 이제까지 잘되던 사업도 한순간에 쪽박 찰 수 있는 것이다.

사업을 할때에는 절대로, 유행을 쫓고, 과거의 성공담을 그대로 따라해서는 안된다.

현명한 사업가라면, 공격해야 할 때와 방어할 때를 잘 구분한다.

우리는 이미 방송에서 성공한 것처럼 보이는 기업가들이,

빚에 쪼들려서, 망하거나,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것도 본 적이 있다.

그런 삶을 살고 싶은가?

 




일본에서 스타트업을 하는 이들에게 참고가 될 유용한 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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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스타트업 창업에 있어서,


어떤 사업을 통해서, 창업을 할 것인지에 대한 길라잡이가 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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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창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일본창업에서 음식점 창업을 피해야 하는 이유

 

 

1."초초고령화"라는 일본의 시대 흐름을 거스를 수 없다.

 

그 어떤 누구도, 한 시대의  흐름을 거스를 수 없다.

 

우리가 학교에서

 

역사를 공부할 때,

 

역사를 바꾸는 왕,

 

역사의 의해, 희생되는 왕.

 

그리고, 그로 인해, 행복해지는 백성,

 

불행해지는 백성...

 

에 대해서 공부한 적이 있다.

 

시대의 흐름은 한 개개인이 바꿀 수 없다.

 

그 것은 거센 파도의 물결과 같은 것으로서,

 

한 개인이 거슬러 가면 갈 수록, 그 인생은 처참히 파괴된다.

 

따라서, 이러한 시대의 흐름을 잘 파악하고 편승하는 것이

 

가장 문제없이 자신을 지키면서 살아살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의 "일본의 거센 파도"는 "초초고령화라는 파도"다.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이빨이 성하지 않고,

 

식욕이 왕성하지 않으며, 외식을 꺼리게 된다.

 

일본의 인구구성의 3분의 1은 이미 노인이다.

 

노인들은 외식을 거의 하질 않는다.

 

그런 노인들을 상대로, 음식점을 한다고 한다면,

 

당신의 실패는 보나마나 뻔한다.

 

그래서일까?

 

일본은 많은 외식업체들이 노인들을 위한, "배달 도시락" 사업을 하고 있다.

 

노인들은 걷는 것도 불편하고, 음식을 씹는 것도 불편해 한다.

 

그런 노인들을 상대로, 음식점을 한다는 것은 시장을 무시한 창업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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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현역세대들은 자신들의 장래가 두려운 나머지, 소비를 안한다.

 

 

일본은 이미 정부가 대놓고, 자기연금을 만드는 방향으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일본 투자적립정책인 "이데코, 니사등"은 이러한 일본 정부의 정책이 반영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즉, 많은 젊은 일본인들은 자신들이 장래에 제대로 연금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으며,

 

이를 인식하고 있다.

 

그래서일까?

 

일본 젊은이들은 소비할 수 있는 돈이 있어도, 내일이 두려운 나머지, 소비를 잘 하지 않는다.

 

연애 조차를 잘 하려 하지 않으며,

 

친구를 잘 사귀지 않는 이유도, 이러한 의미없는 소비를 줄이기 위한 방편이라고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무리, 소득이 늘어나도, 장래가 불안한 나머지, 소비를 잘 하지 않는다.

 

그래서일까?

 

일본에서 성업하는 음식점들의 대부분은 "저가 가격정책"을 펼치는 곳이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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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스마트폰 시대에 대응할 수 없는 한국인이라면, 일본에서 성공할 수 없다. 

 

-스마트 폰을 이용한 마케팅 없이, 장기적으로 살아남을 수 없다.

 

일본의 스마트폰 보급률은 상당하다.

 

또한, 대기업의 포인트 마케팅은 일반 창업자가 절대로 이길 수 없다.

 

5년전만 해도, 일본은 아이티후진국이라는 이미지가 강했다.

 

그러나, 지금은 그렇지 않다.

 

일본은 아이티 강국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이미, 대기업의 포인트 경쟁은 전 소매유통시장을 지배했다고 나는 생각한다.

 

티 포인트, 도코모 포인트, 나나코 포인트, 락텐 포인트 등..

 

한 군데에서만 쓸 수 있는 포인트는 경쟁력을 이미 잃어가고 있으며,

 

대기업의 판매구조에 절대로 이길 수 없다.

 

젊은 일본인들은 스마트 폰을 잘 다룬다.

 

이런 일본인들의 습성을 활용한 마케팅을 할 수 없다면,

 

당신의 일본에서의 음식점 창업은 판매단계에서 이미 실패할 지 모른다.

 

그래서일까?

 

나는 내가 사는 동네에서 30년~ 4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맛집 식당들이 문을 닫는 것을 보고 있다.

 

즉, 음식점의 가장 큰 성공 요건은 "잘 파는 것"이다.

 

스마트 폰을 이용한 마케팅을 잘 못할 경우, 당신은 음식을 잘 팔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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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한국음식의 대부분은 이미, 일본 식당에서 판매되고 있다.

 

-한국인은 일본인의 입맛을 알 수 없다.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남들이 모방하기 힘든 경쟁우위성을 확보해야 한다.

 

그러나, 음식점은 모방이 쉬우며,

 

그 누구도, 1달만 일하면, 숙련된 노동자로서 일할 수 있다.

 

내가 생각하는 음식점 업무에서 필요한 숙련기간

 

1.홀- 1개월

 

2.주방- 6개월

 

이다.

 

만일, 홀 1개월, 주방 6개월 동안, 일을 제대로 못한다면,

 

그 사람은 어떤 일을 하든, 잘 못하는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

 

일본 입국관리국에서 음식점 업무를 단순노동으로 분류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아무리, 식당에서 날라다닌다면서, 자격증 있다고 자랑하는 인간들도,

 

업장이 바뀌면 어리버리하며, 일도 잘 못한다.

 

그러나, 반년만 가르치면, 기본적인 칼질부터, 웬만한 요리는 다 할 수 있다.

 

군대 취사병을 생각해 보자.

 

현란한 칼질 솜씨와, 삽으로 200인분의 식사도 거뜬히 만들어 내는, 그들의 능력을....

 

음식점 일은 정해진대로, 하는 것이 전부다.

 

음식을 만드는 과정도, 레시피에 있는 대로 만들어야 한다.

 

그래야 똑같은 맛이 나오고, 손님이 불평하지 않는다.

 

그렇다. 음식점은 단순노동일이 분명하며,

 

바보가 아닌 이상, 가르치면 다 할 수 있는 일이 분명하다.

 

(요리사는 자신의 실력으로 요리를 창작하는 사람이므로, 요리사는 제외하도록 한다.

우리는 이런 요리사를 쉐프라고 한다. 쉐프는 인정한다. )

 

한국사람들이 착각하는 것이,

 

일본에서 한국 본고장의 음식을 팔면 성공할 거라고 착각하는 데에 있다.

 

아쉽게도, 기존 일본 업장에서 이미, 삼겹살, 김치, 닭갈비. 냉면...등등... 다 팔고 있다.

 

한국인 입맛에 안맞는다고 불평불만을 하며,

 

이딴 거는 맛도 없다며, 왜 이런것을 파는 지 이해를 못하겠다는 어리석은 예비창업자들도 있다.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보자.

 

그들은 일본 외식기업이며, 정확한 일본인 고객을 겨냥한 일본인 입맛에 맞는 한국음식을 만들어 내었을 뿐이다.

 

한국에서 태어나서 자란 사람은, 절대로 일본인의 입맛을 알 수 없다.

 

따라서, 일본에서 먹는 한국음식을 본인 기준으로 맛있다. 맛없다 판단해서는 안된다.

 

만일 일본에서 음식점 창업을 희망한다면,

 

일본인의 입맛에 맞는지 정확히 확인해 보고, 시작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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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일본에서 음식점 창업은 피해라.

 

음식점 창업은 쉬워 보이는 것 같아도,

 

1.인사관리

 

2.재고관리

 

3.세금관리

 

4.요리기술

 

5.서비스기술

 

6.마케팅

 

7.판매기술

 

8.완벽한 일본어

 

9.클레임 대처방법

 

10.알레르기 등 식품에 대한 지식

 

등. 한 두가지만을 잘한다고 할 수 있는 사업이 아니다.

 

또한, 메뉴라는 것도, 한번 정할 경우, 쉽게 변경하기도 어려우며,

 

매일, 똑같은 음식을 만들어야 하고, 똑같은 일을 해야 하는

 

감옥과 같은 생활을 하게 될 지 모른다.

 

집에서 단순히 음식을 만들어서 해 먹는 감각으로 식당을 차린다면, 당신은 지옥을 경험할 거다.

 

또한, 이미, 일본에서 한국음식으로 창업을 한다는 것은,

 

많은 대다수의 일본외식업체가 이미 상품개발을 통해 판매를 하고 있으므로,

 

경쟁우위성을 확보한다는 것 자체가 어렵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만일, 내가 일본창업자라면, 음식점이 아닌,

 

식품제조 창업을 해서, 배달 서비스를 하는 온라인 창업을 할거다.

 

일본은 한국 못지 않은 아이티 강국이며, 유통강국이다.

 

단순하게 생각을 해보자.

 

(1)일본에 있는 한국식당이 파는 삼겹살 세트 3,000엔

 

(2)일본에 있는 도미노피자가 파는 피자 한판 3,000엔

 

어느 게 괜찮은 비즈니스 모델일까?

 

나라면 당연히 (2) 도미노 피자집을 하겠다.

 

일본에 있는 한국식당이 삼겹살세트 하나를 팔려면

 

아르바이트가 삼겹살을 구워줘야 하고, 상추를 씻어야 하고,

 

새로운 손님이 들어와도 자리가 없으면 돈도 못 벌고,

 

종일 서 있어야 한다.

 

치우는 것도 보통일이 아니다. 삼겹살세트 하나 팔아서 3,000엔 받아봤자, 남는 게 없다.

 

그러나, 피자 배달집은 어떻할까?

 

종일 서서 손님을 기다리지 않아도 되고,

 

피자를 구워주지 않아도 되고, 따로 설겆이를 해야 하는 일도 없다.

 

세상에서 돈을 버는 일은 이렇게 간단하면서도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만일, 일본에서 음식점 창업을 하려고 한다면,

 

이번 글을 참고해서, 일반 음식점이 아닌,

 

성공할 수 있는 음식점을 창업하길 바란다.

 

세상에는 거짓말쟁이와, 사기꾼들이 많다..

 

그건, 일본도 마찬가지다.

 

상식을 갖고 성공하길 바란다.

 

 

-카부시키 쇼켄

 

 

본 블로그의 목적은 "일본에서 살아가는 선량한 한국인의 삶의 방향"에 참고가 되고자 함에 있습니다.

 

 http://www.japan-story.biz/ [나 일본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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