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 뉴스를 보니,
한국인들이 대마도에 민박사업을 하는 등.
땅, 건물, 맨션 등의 투자가 활발한 것 같다.
한편에서는 대마도에서
일본인 상인들이 한국인 손님을 받지 않는다는 뉴스도 보이는데,,
한국 부자들은 열심히 부동산 투자를 하는 모양이다.
하기사..
돈 버는 가장 빠른 방법은 "투자"이긴 하다..
한국에서 대다수의 부자들이 "부동산" 또는 "주식"으로 돈을 벌었으니 말이다.
하지만.
알다시피, 성공하는 사람이 있으면, 실패하는 사람이 있다.
부자들이 부동산, 주식으로 돈을 벌고 있을 때,
전 재산을 잃고,
한강 다리 위에서, 인생의 길로를 고민하는 사람들도 있다.
따라서, 투자는 쉽게 안일하게 해서는 안된다.
투자 물건으로 거주용 부동산을 찾는다면, 정말 신중하길 바란다.
일본의 거주용 부동산의 미래는 결코 밝지 않다.
나는 일본에서 부동산 회사에서 일해본 적이 있다.
그들의 업무는 거래를 성사시켜서 3%의 중개수수료를 받는데에 있다.
일본은 부동산회사의 중개수수료가 한국보다 비싸다.
매일 아침 조회시간마다,
하루의 예정 일정을 적어야 하고,
지난주의 자신의 실적을 공개하고, 사원들끼리 경쟁하는 분위기가 있다.
즉, 동료가 없다.
많이 거래를 성사시키면, 유능한 사원이 되고,
승진이 잘 되고. 성과보수도 많이 받는다..
내가 있던 부동산 회사에서 유능한 20대의 젊은 일본인 직원은
외제차를 끌고 다니면서, 호화로운 생활을 하고 있었다.
외국인 입장으로서 부러운 면도 있었지만,
어떻게든 거래를 성사시키고자, 애쓰는 모습을 보면서...
아...진짜 해먹을 직업이 아니구나 라고 생각했다..
거짓 아닌 거짓을 이야기해야 하고.. 업무량도 상당하다..
아무튼, 일본에서 부동산 투자를 생각하는 돈 많은 한국 부자들이 있고..
돈 많은 한국 부모가 자녀를 지원하고자 일본에서 부동산을 사주려는 경우도 있는 것 같다.
도쿄 올림픽 개최의 영향으로 도쿄의 부동산 가격이 오른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일본은 앞으로 인구가 계속 감소할 것이 분명하고.
막대한 부채를 안고 있는 입장이라, 과거처럼 건설업을 통해서 경기를 부흥시킬 수 없다.
돈을 마구 찍어내면 찍어낼 수록, 엔화의 가치는 하락할 것이고..
부동산을 구매할 수 있는 경제력을 젊은 세대에게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대부분의 일본인들이 결혼을 선호하지 않는다.
결혼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부모와 함께 살 확률이 높다는 이야기이고.
새로운 주택 구매의 필요성을 못 느낀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무튼, 일본 뉴스기사를 참고로 이야기 하자면 다음과 같다.
출처 : 야후 일본 뉴스 https://news.yahoo.co.jp/feature/271
2033년이 되면, 일본 전국의 빈집은 28.5%가 된다.
전체의 약 3분의 1은 빈집이 된다는 계산이 가능하다.
부동산이 "자산"의 역할을 했던 시대는 끝나가고 있으며,
앞으로의 많은 부동산은 "자산"이 아닌 "부채"로 남게 될 것이다.
빌려주고 싶어도, 빌리려는 사람이 없고,
팔고 싶어도, 사려는 사람이 없으며...
자기 자신도 살수 없을지 모른다.
부동산은 규모가 큰 만큼 유지관리비가 많이 들며,
자식에게 상속하거나, 증여를 한다해도.
상속세와 증여세 등의 세금도 장난이 아니다...
특히 도시 근교의 맨션이 가장 위험하다.
빈집이 제일 많은 곳은 도시쪽이다.
또한, 맨션은 공유 구분건물로서, 시설관리유지가
단독주택보다 어렵고 공사비용, 시설유지비용이 많이 발생한다.
10년~20년 뒤인 2027년, 2037년이 될 경우.
대다수의 맨션은 녹물이 나오는 시설을 갖게 될지 모르고,
낙후된 시설을 빌려주어 월세 수익을 얻고자 해도.
빌리려는 사람을 찾을 수 없어서, 손실만 계속 안아야 할지 모른다.
결국,
개인의 사유재산 문제로 처리해야 했던 부동산 문제를
국가가 나서서, 세금으로 해결해야 하는 시대가 올 지 모른다.
부동산을 통해서 경제를 살리려 했다가,
부동산으로 망할지 모르는 것이다..
과거. 일본의 버블시대가 딱 그랬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일본의 월세는 앞으로 더욱 더 저렴해질 것이다.
세상의 모든 상품의 가격은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정해진다.
인구가 감소하고,.. 빈집이 많아지고.. 시설이 낙후된 상황에서..
"수요"가 적고, "공급"이 많다는 것은, 월세의 하락을 의미한다.
단연,, 부동산으로 돈을 벌 수 있는 시대는 끝난 셈이다.
더군다나, 일본은 법을 개정해서,
빈집에는 6배의 세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내가 집주인이라면, 이 세금을 피하기 위해서
공짜로 집을 빌려줄 것 같다.
이제까지는 집주인이 "갑"이었고... 임차인이 "을"이었다면..
이 관계는 역전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일본에서의 부동산 투자를 생각한다면,
이와 같은 일본의 경제 상황을 고려해서 신중하게 생각하기를 바란다..
물론. 일본의 모든 부동산이 전멸하지는 않는다.
일본은 100년전에 만들어진 인프라가 지금도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대단한 나라다.
따라서, 수익성 분석을 철저히 하고.
본인이 어떤 부동산을 구매해야 할지. 본인과 가족의 라이프 사이클에 맞추어서
현명하게 준비한다면, 좋은 부동산 투자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일본에서의 부동산 투자는 신중히 해야 하는 거사임이 틀림없다.
빈집이 많고, 인구구성상 좋은 전망이 없는 일본이지만,
그 와중에서도 빈집을 잘 활용해서, 월 100만엔 이상의 수입을 번 사례도 있다.
위 서적은 일본인이 무경험, 무지식에서 일본의 빈집을 활용해서,
월 100만엔 이상의 수입을 번 실제 사례와 방법이 나온 서적이다.
일본 부동산 투자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위 화면을 클릭하면, 일본 아마존 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일본 부동산을 시작하려는 이들에게는 좋은 참고가 될 거라 생각한다.
일본 부동산 투자 알고 하자. 초간단 요약
1. 2033년이면 전체 집의 약 "3분의 1"은 빈집이 된다.
2. 일본에서 부동산은 더 이상 대출을 받아서 구매해야 하는 "자산"이 아니다.
3. 빌려주고 싶어도, 빌리려는 사람이 없어서 월세 수익을 기대할 수 없을지 모른다.
4. 유지보수 관리비가 다른 투자 상품에 비해 많이 든다.
5. 세금을 피하기 위해서, 공짜로 빌려주어야 하는 상황이 올 지 모른다.
6. 맨션 투자는 가급적 피하자. 재건축 자체가 정말 어렵다.
-카부시키 쇼켄
본 블로그의 목적은 "일본에서 살아가는 선량한 한국인의 삶의 방향"에 참고가 되고자 함에 있습니다.
http://www.japan-story.biz/ [나 일본 산다.]
일본에서의 부동산 투자는 신중히 해야 하는 거사임이 틀림없다.
빈집이 많고, 인구구성상 좋은 전망이 없는 일본이지만,
그 와중에서도 빈집을 잘 활용해서, 월 100만엔 이상의 수입을 번 사례도 있다.
위 서적은 일본인이 무경험, 무지식에서 일본의 빈집을 활용해서,
월 100만엔 이상의 수입을 번 실제 사례와 방법이 나온 서적이다.
일본 부동산 투자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위 화면을 클릭하면, 일본 아마존 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일본 부동산을 시작하려는 이들에게는 좋은 참고가 될 거라 생각한다.
일본 부동산 투자- 맨션 투자의 재건축이 어려운 이유 (0) | 2018.06.04 |
---|---|
2025년부터 일본의 비극이 시작된다. - 당신의 미래에 대해서 고민해 보자 (2) | 2018.01.25 |
아베노믹스 목표 2%의 물가상승이 되면, 일본에서 돈을 버는 의미가 사라질 지 모른다. (0) | 2017.11.07 |
일본 주식 투자 "NISA" 비과세 활용하기 (0) | 2017.11.04 |
일본에서 부자가 되는 세상을 보는 3가지 관점 (1) | 2017.10.31 |
댓글,
카부시키 쇼켄
본 블로그의 목적은 "일본에서 살아가는 선량한 한국인의 삶의 방향"에 참고가 되고자 함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