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일본에서 창업을 권유하는
자칭 전문가, 컨설턴트, 행정서사를 제일 조심하라고 말하고 싶다.
(모든 사람들을 조심해야 한다는 말이 아니다.
정말 유능하고, 좋은 사람도 많이 있으며, 대다수는 좋은 사람일 거라 믿는다.)
일본 사업비자인 경영관리비자 취득의 요건 중 한가지가
자본금 500만엔이라고 하지만,
그들이 가져가는 수수료 비용은 당신의 사업을 압박할 정도의 비싼 금액이며,
이들은, 자신들이 돈을 벌어야 한다는 생각이 앞선나머지,
당신 스스로 일본에서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간단한 일들에 대해서도,
알려주지 않으며,
지속적으로 돈을 받아가려 한다.
만일 경영관리비자 요건인 500만엔으로 사업하려는 사람이 있다면,
회사설립비와 이들이 가져가는 컨설팅 비, 비자 수속 비용, 그 외 수수료가 얼마인지, 정확히 잘 계산해 보길 바란다.
또한, 세금 문제, 급여계산 문제도 해결해야 하는데,
이 세금계산, 급여계산 명목을 이유로, 지속적으로 당신이 돈을 지불하게 할 가능성 또한 있다.
만일, 당신이 이러한 금액에 납득하고,
그들이 일본생활에 있어서 당신이 마주치게 될 여러 어려움을 솔직하고,
진정성 있게 말해주는 사람이라면 문제가 없지만,
이들은, 자신들의 영업수익에 대한 생각이 앞선 나머지, 당신에게 진실된 이야기를 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당신이 일본에서 창업을 결심했다면,
절대로,
증명된 것 없는 실적이라는 것에 눈에 멀어서,
맹목적으로 업자들의 이야기를 믿지 말기를 바라며,
되도록이면, 많은 사람들을 만나 보고, 그 중에서 진정성 있고,
당신이 일본에서 살아감에 있어서 부딪히게 될 여러문제를 함께 해결해 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는데에
관심을 기울이길 바란다.
한국의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해,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에서 모든 재산을 처분하고, 일본행을 생각하는 한국인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
나는 말한다.
일본이라면, 안정적이겠다고 생각한다면, 당신은 착각하는 것이며,
일본은 10여년 가까운 디플레이션 불경기 동안, 지속적으로 최저임금을 올려온 나라라는 것을 당신은 알아야 한다.
최저임금만 올리면 다행이다.
매년, 건강보험료, 국민연금, 후생연금은 올랐으며.
경기가 좋든, 나쁘던, 일본은 지속적으로 이러한 인건비를 올린 나라다.
따라서, 당신은 일본에서 창업을 선택하기 전에,
객관적인 통계자료로 사실을 파악해야 하며, 업자들의 달콤한 말에는 절대로 넘어가서는 안된다.
그럼 통계 자료를 통해서 말해 보겠다.
시간에 비례하는 최저시급.....한국에서 연일 말하는 자영업 붕괴, 실직자 증가...
이런 걸 피해서, 일본에서 창업을 생각한다면,
당신은 일본에서도 똑같은 일을 마주해야 할 거다.
왜냐하면, 일본의 최저시급은 매년 오르며, 최저시급은 한번도 동결되거나, 인하된 적이 없다.
당연히, 일본에서의 세금은 매년 인상되고 있으며,
연금, 보험료도 매년 오르고 있다.
따라서, 일본에서 창업을 생각한다면, 절대로 업자들의 달콤한 말에 넘어가지 말기 바라며,
되도록이면, 많은 사람들을 만나보고, 여러 이야기를 듣고,
그 중에서 믿을만하고,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무언가 공감할 수 있는
당신 스스로, 일본에서 일어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조언가를 찾기를 바란다.
일본의 최저임금은 앞으로도 계속 인상될 것이다.
왜냐하면, 한국과 마찬가지로 최저임금의 인상을 주도하는 여론의 분위기가 있기 때문이다.
일본에서의 최저임금의 전망에 대해서 알고자 한다면,
위 책을 추천한다.
위 링크를 통해서 아마존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으며,
일본의 최저임금에 대해서 일반 일본인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앞으로 어떻게 변화하게 될 지 예상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일본의 최저임금 인상 통계 자료
일본은 지역마다, 최저임금이 다르다.
일본행을 생각하는 한국인들의 대부분이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를 생각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 3개의 도시를 기준으로 이야기 하겠다.
지역 |
2002년 |
2003년 |
2004년 |
2005년 |
2006년 |
2007년 |
2008년 |
2009년 |
도쿄 |
708엔 |
708엔 |
710엔 |
714엔 |
719엔 |
739엔 |
766엔 |
791엔 |
오사카 |
703엔 |
703엔 |
704엔 |
708엔 |
712엔 |
731엔 |
748엔 |
762엔 |
후쿠오카 |
643엔 |
644엔 |
645엔 |
648엔 |
652엔 |
663엔 |
675엔 |
680엔 |
지역 |
2010년 |
2011년 |
2012년 |
2013년 |
2014년 |
2015년 |
2016년 |
2017년 |
도쿄 |
821엔 |
837엔 |
850엔 |
869엔 |
888엔 |
907엔 |
932엔 |
958엔 |
오사카 |
779엔 |
786엔 |
800엔 |
819엔 |
838엔 |
858엔 |
883엔 |
909엔 |
후쿠오카 |
692엔 |
695엔 |
701엔 |
712엔 |
727엔 |
743엔 |
765엔 |
789엔 |
일본에서 최악의 불경기 시기라고 불렸던 시기는
리만 브러더스 사태가 발생한 2008년~2011년이었다.
이 시기 동안,
일본 방송에서는,
홈레스에 대한 방송, 젊은이들의 취업난, 자영업 붕괴,기업의 도산과 같은 암울한 내용만이 연일 보도되었다.
지금의 한국에서 젊은이들의 구직난, 자영업 붕괴와 같은 내용이 방송에서 보도되는 것처럼,
일본도 2008년~2011년동안에는 이러한 방송이 매일 보도되었으며, 사회분위기는 지금의 한국과 똑같았다.
문제는 일본의 최저임금표를 봐달라는 것이다.
일본은 사회적으로 암울한 분위기였던 디플레이션 시기에도,
꾸준히, 최저임금이 인상되어 왔으며,
한번 오르면, 떨어지는 일이 없다.
최저임금이 오르면, 자연스레, 물가가 오르고,
다른 세금이 오른다.
실제 일본에서 살고 있는 내 입장에서 보면,
지금의 한국에서 최저임금 인상으로 발생되고 있던 많은 부작용은
이미 일본에서 계속적으로 존재해 왔으며,
일본 역시,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1. 물가 상승
2. 세금 상승
3. 연금, 보험료 상승
4. 자영업 붕괴
5. 인간 대체 기계의 출현
6. 아르바이트 구직자와 구인기업의 언매치
가 지금도 존재하고 있고, 이제까지 존재해 왔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업자들은 절대로 이런 건 이야기하지 않는다.
그들은 일본이 한국보다, 안정적이라고 뻥을 치는 경우가 허다하며,
일본이 마치 아베노믹스와 같은 경제 부흥책을 통해서,
잘 살수 있는 것처럼 이야기하지만,
실생활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한국에서 잘사는 사람들이 이런 최저임금 인상 따위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처럼.
일본에서도 잘 사는 사람들은 이러한 최저임금인상에 대해서는 아무런 문제 없이 잘 산다.
그러나, 한국에서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해 가장 큰 타격을 받은
아르바이트, 자영업자들의 삶처럼,
일본에서, 아르바이트, 계약직, 자영업자로 살아간다면,
당신의 삶은 한국보다 더하면 더하지, 덜하지는 않을 거다.
한국의 최저 시급 인상의 악몽은 일본도 별반 다를 게 없다는 것을 당신은 알아야 한다.
일본의 최저임금은 앞으로도 계속 인상될 것이다.
왜냐하면, 한국과 마찬가지로 최저임금의 인상을 주도하는 여론의 분위기가 있기 때문이다.
일본에서의 최저임금의 전망에 대해서 알고자 한다면,
위 책을 추천한다.
위 링크를 통해서 아마존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으며,
일본의 최저임금에 대해서 일반 일본인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앞으로 어떻게 변화하게 될 지 예상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일본에서 창업하려 한다면, 한국보다 쉽지 않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일본에서 하는 창업은 한국보다 쉽지 않다.
한국에서 지금 발생하고 있는 사회문제는 이미, 일본이 경험해 본 일이며,
일본에서는 이러한 정책들로 인한 부작용이 만연해 있다.
따라서, 일본이 기회의 나라라는 재패니즈 드림을 꿈꾼다면,
과감히 꿈 깨길 바라며,
업자들에게 돈을 주고 상담을 받거나, 일을 부탁하는 경우라도,
이러한 객관적인 자료와 제대로 된 일본 법에 의한 답을 줄 수 있는 사람인지,
당신은 잘 파악해야 한다.
만일, 당신이 사전에 일본의 이러한 리스크와 사회문제에 대해서 잘 파악하고 있다면,
이러한 리스크를 알고 이겨낼 수 있는 용기와 자신을 가질 수 있다.
그러나, 그냥 유명한 거 같으니까. 믿으면 되겠지. 이 사람은 전문가이겠지.
이런 생각을 갖는 순간, 당신은 돌이길 수 없는 선택을 할 지 모른다.
따라서, 이제까지 당신이 사업을 하면서,
거래를 해본적이 있고, 직원을 고용해 본 경험이 있다면,
이제까지 당신의 사업에 있어서, 도움이 되었던 사람과, 그렇지 않았던 사람들을 잘 떠올리기 바란다.
한국의 최저시급 인상처럼,
일본에서도 최저시급 인상은 매년 현재 진행형이며,
사업가가 임금을 더이상 올려줄수도 없고,
일해야 하는 사람은 일조차 하지 않으려는 일본의 상황을 알기 바란다.
따라서, 일본에서 사업, 창업을 혼자서 할 수 없다고 생각하여,
컨설턴트, 행정서사와 같은 업자를 이용하고자 한다면,
객관적인 자료로, 상세한 설명을 해줄 수 있는
양심있고, 정직한 사람인지, 당신은 확인할 필요가 있으며,
행정서사든, 컨설턴트든, 일본에서 필요한 삶에 대한 조언을 얻기 위한 파트너로서는
그런 사람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이야기하고 싶다.
당신의 일본에서의 성공을 바란다.
-카부시키 쇼켄
본 블로그의 목적은 "일본에서 살아가는 선량한 한국인의 삶의 방향"에 참고가 되고자 함에 있습니다.
http://www.japan-story.biz/ [나 일본 산다.]
일본아르바이트 월 6만8천엔이상 후생연금, 건강보험 대상이 될지도... (0) | 2018.08.27 |
---|---|
일본 창업에서의 7가지 위험 (0) | 2018.07.31 |
일본 창업-일본 창업,경영에 필요한 외부 전문가란? (0) | 2018.07.15 |
일본 창업ー세리사가 필요없는 일본 회계 프로그램 (0) | 2018.07.14 |
일본 창업에서의 노무문제- 일본 노무사의 독점업무와 비독점업무 (0) | 2018.07.12 |
댓글,
카부시키 쇼켄
본 블로그의 목적은 "일본에서 살아가는 선량한 한국인의 삶의 방향"에 참고가 되고자 함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