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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창업- 일본에서 음식점 창업은 피해라.
나는 일본에서 살면서, 요리를 좋아하고, 요리를 직업으로 하고 식당창업을 생각하는 한국인을 만나는 일이 종종 있다. 일본에서 식당창업을 컨설팅 해준다느니, 돈을 벌 수 있는 노하우를 알려준다는 업자들도 보인다. 일본 식당창업은 겉으로 보기에는 만만해 보이고, 돈도 쉽게 벌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 한국에서도 음식점 창업이 제일 쉽고 망하기 쉬운 것처럼, 일본에서도 음식점 창업이 제일 쉽고, 망하기 쉬운 창업이다. 2017년 일본 제국데이터방크의 자료를 보면, 일본음식점의 도산 건수를 볼 수 있다. (저작권 문제로, 링크만 걸도록 하겠다. 일본어를 잘 한다면, 일본어로 잘 읽어보고, 신중히 판단하기를 바란다.) 2017년 일본음식점 도산 건수 링크 통계자료에 의하면, 2011년에 음식..일본생활- 일본에서 친구가 없는 이유
내가 한국에서 고등학교다닐적에 영화"친구"가 인기였다. 그 때 학교에 가면, 반친구들 모두 "내가 니 싸다발이가~~" "니 아버지 모하시노~~?" 라며, 영화에서 나온 대사를 그대로 따라하면서, 학교생활을 보낸 적이 있다. 그 당시에는 "친구"라는 그 영화가 왜 인기가 있었는지, 알 수 없었지만,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사회생활에서 만들어지지 않는 친구.. 그리고, 사람에 대한 실망.. 정상적인 삶에서의 이탈등을. 대리만족하는 수단으로, 영화"친구"가 많은 사람들사이에서 인기가 있었다는 생각을 해본다. 나는 원래부터, 소심하고, 혼자있기를 좋아하는 성격이었기에, 한국이든, 일본이든.. 친구에 대해서 깊게 생각을 해 본적은 없지만.. 내가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함께 나이를 먹으며... 점점더 흰머리와..일본이민-초초고령화사회 일본이 안고 있는 2025년 문제.
나는 일본에서 살면서, 한국 뉴스를 즐겨 본다. 한국어로 된 한국 뉴스도 보고, 일본어로 된 일본 뉴스를 보면, 내용의 차이를 느낄 때가 많다. 한국 뉴스를 보면서, 가끔 "일본이민"을 전문적으로 서포트해주겠다는 업자들도 보이고, 취업률99%, 경제 회복 등.. 일본이 정말로 살기가 좋은 것처럼 광고하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다 거짓이라는 말이 아니다. 세계 어느 나라든지, 잘 사는 사람이 있으면, 못 사는 사람들이 있다. 나는 일본에서 못사는 축에 들어가는지 모르겠지만, 한국에서 살기 힘들다고, 일본에 온다면, 일본에서의 삶은 결코 당신이 원하는 것처럼 쉽지 않다는 것을 단단히 일러주고 싶다. 앞전에 "2025년이 되면 일본에 비극이 온다"는 글을 남겼었는데, 일본은 방송 및 일부 업자들이 말하는 것..일본에서 투자 사기 예방법
작년 한해 암호 화폐다 뭐다.하면서.. 일본 전국을 가상화폐 투자가 휩쓸었다는 생각을 해 본다. 유튜브 뿐만 아니라. 유명 연예인이 등장하는 광고도 정말 많이 본 것 같다. 그 전에는 비트코인이 뭔지, 라이트 코인이 뭔지.. 이름조차 들어본 적이 없는 사람들도, 이제는 비트코인, 라이트코인, 이더리움 정도는 모두 알고 있다. 나는 가상화폐에 투자하지 않는다. 투자 가치관에 대한 문제일지 모르지만, 1. 가격이 너무 비싸다. 2. 쓸모가 없다. 3. 지속적인 수익창출이 어렵다. 라는 판단하에, 나는 가상화폐 투자를 단념했다. 물론, 가상화폐가 말하는 신기술과 미래혁명등 전문가 및 업자들이 하는 말도 어느정도 이해한다. 그러나, 내가 납득할 수 없는 투자는 안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안하면, 적어도 손해보는 ..일본에서 나이는 벼슬이 아니다.- 전성기는 영원하지 않다.
일본에서 살아가는 한국인은 각각 나름의 사정과 사연을 갖고 있다. 한국에서 당신이 얼마나 대단한 인간이었는가는, 일본에서 아무 의미가 없다. 반대로 이야기하자면, 일본에서 당신이 얼마나 대단한 인간이었는지, 한국에서는 아무도 큰 관심이 없다. (정치인, 책을 판다던가, 사업을 크게 벌일 예정이라면 다른 이야기이겠지만...) 한국에서 살다보면, 외국인 근로자를 접할 때가 많다. 그들의 외국에서의 직업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다들, 공무원, 교사. 사장 등등 본인말로는 본국에서 한 가닥 하던 잘 나가는 사람들이다. 나는 한국내 외국인 근로자들 중에서 본국에서 별볼일 없는 직업을 가진 외국인을 한 명도 본 적이 없다. 그렇게 좋은 직업을 가진 사람이 왜 한국까지 와서, 3D업무에 종사할까 하는 의문이 많았던 ..일본에서 막연히 살아가고 있는 당신이 생각해야 할 것들.
일본에서 살아가게 된 한국인들이 꽤 될거라 생각한다. 본인이 스스로 희망해서 일본에서 살게 된 사람도 있을 것이고, 자의 반, 타의 반으로, 결혼을 하거나, 가족의 권유로 일본에 온 사람도 있을 것이다. 아무튼, 사연은 모두 다양하며, 일본에서 살아가는 이상, 언젠가 해결하지 않으면 안되는 문제들이 있다. 많은 이들이, 젊은 시절, 그저 새롭고, 누구에게도 구속받지 않는 자유로 인해, 일본에서 살고 싶어하는 경우가 있다. 나? 나도 일본에서 처음 직장생활하고, 일을 할 때에는 일본이 좋았다. 그러나. 세월이 지나가면서, 나이를 먹고. 깨닫게 되는 것들이 있다. 많은 일본 행정서사, 유학원, 취업 소개소들이 "일본 영주권"이 벼슬인 것처럼 광고하고, 같은 한국인들끼리도 "영주권"이 있다고 하면, 괜히 거만..카부시키 쇼켄
본 블로그의 목적은 "일본에서 살아가는 선량한 한국인의 삶의 방향"에 참고가 되고자 함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