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국가자격증 취득을 신중히 생각해야 하는 이유- 자격증은 의미가 없다.

일본어를 어느정도 할 줄 알고,


일본에서 변호사, 사법서사, 세리사, 공인회계사, 행정서사, 사회보험노무사 자격증 취득을 준비하고자 하는


한국인들이 있을거라 생각한다.


나는 다른 글에서도 거듭 말하지만,


일본에서 국가자격증을 취득한다고 한들, 인생이 크게 달라질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이유는, 국가가 정한 독점업무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인터넷정보사회에서 많은 이들이 정보검색을 통해 똑똑해지고 있으며,


더 이상, 변호사와 같은 전문가들을 이용하는 일도 줄어들고 있으며,


이들의 직업은 주도권을 갖고 고객에게 존경을 받으면서 일을 수행하기 보다는,


오히려, 고객이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버린 뒤치닥거리 일만을 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일본의 가처분 근로소득은 현재의 한국인의 근로소득과 큰 차이가 없으며,


한국에서도 변호사 선임비용으로 300만원의 비용을 쉽게 지불하는 것이 어렵듯이,


일본에서도, 변호사 선임비용과 소송비용으로 30만엔~100만엔 이상의 돈을 지불하는 것이 어려운 것이


현재 일본인들의 상황이다.



그 탓인지, 일본에서도, 기업 법인을 제외하고,


변호사를 통해서 사건을 해결한 경험이 있는 개인들 중에서,


변호사와 같은 직업을 존경의 대상으로 보기보다는,


선생소리를 들어가면서, 많이 배웠다는 이유로,


합법적으로 많은 돈을 갈취해가는 가장 상대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라고 이야기를 들은 일도 있다.


오히려, 적은 돈이지만, 혼자서 일처리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친절하게 응해준 사법서사나, 행정서사가 더 좋다는 이야기도 들은 경험도 있다.



아무튼, 일본에서 국가자격증을 취득해서 인생을 역전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는 한국인이 있다면,


일본에서 국가자격증 시험 합격후의 자격증 유지비용과 개업비용에 대해서 알고 시작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또한, 시험이 어렵다고 해서,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것도 아니며,


변호사든, 의사든, 세리사든, 사법서사든, 노무사든, 행정서사든.


영업능력과, 친절함,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호감을 가질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점도 알아 두길 바란다.


이번 글에서는 일본 국가자격증 취득을 신중히 생각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자 한다.



 일본에서 국가자격증을 취득하기까지 최소 1년이상을 공부를 해야 한다. 무엇보다, 그렇게 공부만 해서 힘들게 얻은 자격증을 통해서 얻을 수 없는 것이 있을 수 있으며,

오히려, 인생의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는 젊은 시기를 폐인으로 보내게 될지도 모른다.

국가로부터, 독점 업무를 부여받는 일은 좋은 일인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그만큼 자유가 없다는 것을 당신은 알아야 하며,

피터지는 경쟁속에서 남을 헐뜯으며, 고객을 겁주며, 돈을 벌어야 하는 비겁한 인생을 살 수도 있다는 점을 당신은 알아야 한다.

 




일본 국가자격증 취득을 신중히 생각해야 하는 이유.



1. 자격증 유지비용은 일반 창업보다 많이 든다.


2. 일은 한정되어 있으며, 경쟁자는 매년 수천명씩 증가한다.


3. 큰 돈을 벌 수 없다.


4. 일반인들이 똑똑해 지고 있다.


5. 일본 정부는 온라인화를 진행하고 있다.


6. 나이 먹은 할아버지, 아줌마를 좋아할 손님은 없다.



1. 자격증 유지비용이 일반 창업보다 많이 든다.



일본에서 국가자격증을 갖고 사무실에서 앉아서 일하고 있는


세리사, 변호사, 행정서사, 사법서사, 노무사, 변리사가 편하게 일하고 있을 거라 생각하면 오산이다.


그들은 서류 하나를 보더라도 꼼꼼히 읽어야 하며,


 별 것 아닌 것처럼 보이는, 기장서류라든지, 결산서 작성에 있어서도,


틀리지 않기 위해서, 몇번의 확인작업을 거친다.


종이 한장을 확인하고 작성하는데에만, 하루가 꼬박 걸리는 일도 적지 않다.


특히, 변호사들의 소장 작성은 시간이 많이 걸릴 거라 생각한다.


아무튼, 일반인들은 왜 이런 사짜 직업들의 비용이 비싼지 이해를 잘 못하지만,


사짜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정말 많은 스트레스와 싸우며, 일을 수행하고 있다는 것을 당신은 알아야 한다.


(변호사, 세리사, 회계사, 사법서사, 행정서사, 노무사들은 결코 설렁설렁 일을 하면서 돈을 벌지 않는다.)


또한, 일본에서의 자격증 유지비용에 대해서 당신은 알아야 한다.


일본에서 변호사 자격증을 유지하려면,


기본 등록개업비 30만엔이상 + 매달 4만엔 이상의 회비를 내야하며,


일본에서 사법서사 자격증을 유지하려면,


기본 등록개업비 30만엔 이상 + 매달 1만8천엔이상의 회비를 내야 하고,


일본에서 회계사 세리사의 경우도


매달 1만엔 이상의 회비를 내야 한다.


제일 많아 보이는 행정서사, 사회보험노무사도,


등록개업비용만 30만엔 이상+ 매달 7000엔 이상의 회비를 내야한다.


이 회비라는 것은 지역마다 차이가 있다고 하며,


1년에 유지비용이 일반 회사설립을 통한 유지비용보다 많이 든다는 것을 당신은 알아야 한다.


따라서, 일본에서 자격증을 통해서 인생역전을 하여, 사업을 하고자 한다면,


일반 회사를 설립하여, 창업하는 것보다, 유지비용이 많이 들수 있다는 것을 당신은 알아야 한다.


일본의 경우, 그 어려운 사법시험에 합격하였음에도 변호사 등록을 하지 않고,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사법시험 합격자들도 있다.


변호사라는 이름은 얻을 수 있지만, 생계를 유지할 수 없다면 말짱 꽝이다.


만일 당신이 일본어를 할 줄 안다면,


일본어로 조금만 검색해 봐도, 변호사의 비싼 회비를 감당하지 못하고,


양심 때문에, 엉터리 소송을 하지 않고 스스로 변호사라는 직업을 그만둔 사람들의 이야기를 찾을 수 있을 거다.





2. 일은 한정되어 있으며, 경쟁자는 매년 수천명씩 증가한다.



일본에서 변호사는 매년 1500명이 배출되며,


행정서사는 3천명 이상, 


노무사 2천 5백명 이상


사법서사는 600명 이상


세리사는 900명 이상


이다.


 일본은 인구가 감소하고 있으며, 당연히 이들의 일감은 줄어들고 있다.


그러나, 경쟁자의 수는 증가하고 있으며, 


일감을 두고 서로 전쟁을 벌이며,


대놓고, 다른 경쟁자를 헐뜯는 일도 보인다.


즉, 설사 국가자격증 시험에 합격한다고 할지라도,


당신은 일반 식당과 동일한 자영업자와 동일한 입장에서 생존을 위해 고객을 유치해야 하고,


때때로 불법적인 일과 마주치는 경우가 있을 수가 있다.


이길 수 없는 싸움을 이길 수 있는 것처럼 이야기해야 할 때도 있을 것이며,


다른 경쟁자의 흉을 보면서, 나 스스로가 대단한 것처럼 과대선전을 해야 할 필요가 있을 수도 있고,


때때로는 별것아닌 일도, 고객을 겁을 주면서, 


돈을 뜯어내는 반 강도적인 영업방법으로 일을 해야 할지 모른다.


(그래서일까? 나는 이런 일본국가자격증을 갖고 일하는 사람들 중에서, 겁을 주는 말을 많이 하고,


남을 흉보고 헐뜯는 사람을 제일 멀리하라고 이야기 하고 싶다. 이런 사람은, 다른 경쟁자뿐만 아니라,


고객을 상대로도, 동일한 일을 할 가능성이 높으며, 기분 나쁘게 일이 끝날 수 있다.


내 주변에도 변호사를 통해서 일을 해결하려 했다가, 돈은 돈대로 주고, 일을 망친 사람들이 있다.


따라서, 당신이 일본에서 전문가를 이용하려 한다면, 업자의 말을 곧이곧대로 듣지 말고, 신중히 판단해야 할 것이다.)





3. 큰 돈을 벌 수 없다.



일반 창업을 통한, 사업일 경우,


경영학 용어로서 "규모의 경제"라는 것이 있으므로,


사업의 규모가 커질수록, 어마어마한 돈을 벌 수 있고,


큰 진입장벽을 구축할 수 있다.


그러나, 국가자격증을 갖고 일하는 직업은 새로운 상품서비스라는 것을 만들 수가 없다.


왜냐하면, 업무내용 자체를 국가가 정하고 있으므로,


새로운 업무를 할 수 없도록 되어 있으며,


반드시 국가가 정한 법대로 일을 하도록 되어 있다.


문제는 이런 국가가 정한대로 일을 하는 것이 절차가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일이 대부분이라는 점이다.


또한, 국가자격증을 갖고 있다는 이유로, 모든 업무를 자격증을 갖고 있는 자가 처리하도록 되어 있다.


보조자들은 절대로 도장을 찍을 수도 없고,


말 그대로 보조일만 해야 한다.


그렇다 보니, 사람을 고용해도 나를 대신해서 일을 시킬 수가 없으며


고용한다 할지라도, 전화응대, 잔신부름 정도로밖에 일을 시킬 수 없다.


일반적인 사업이 종업원을 고용하면, 스스로 일을 하지 않아도 돈을 벌수 있다고 한다면,


이러한 전문직은 종업원을 고용해도, 스스로 일을 하지 않으면 안되며,


한 사람이 모든 일을 해야 하는 탓에, 큰 돈을 벌 수가 없다.


무엇보다, 경쟁자가 많아지면, 많아질 수록 단가는 더욱 싸질 것이다.


따라서, 당신이 젊은 사람이라면, 국가자격증에 목숨걸지 말고,


시장에 나가서, 돈을 버는 방법을 배우고, 사업을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다.





4. 일반인들이 똑똑해 지고 있다.




현대의 20대 30대는 스마트 폰을 잘 다루며,


컴퓨터를 통한 서류작성에 능숙하다.


이들의 컴퓨터 정보검색이용 스피드는 변호사, 행정서사, 노무사, 세리사를 앞지른다.


또한 복잡해 보이는 세금계산도,


세무 소프트를 구입해서, 숫자만 입력하면, 쉽게 해결된다는 것을 안다.


나는 개인적으로 일본에서 제일 먼저 사라질 직업이


"세리사"라고 생각한다.


그나마, 한국인을 상대로 하는 세리사일 경우에는 언어의 장점이 있고,


세금을 적게 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컨설팅과 같은 우위성이 있다고 하지만,


그 외의 일본어만 할 수 있는 일본 세리사들의 미래는 어둡다고 본다.





5. 일본 정부는 온라인화를 진행하고 있다.



일본 정부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일본 법무성, 일본 국세청 자료를 보면,


"마이 넘버"를 통해서 온라인을 통한 일원화를 계획하고 있는 움직임이 분명하다.


이러한 일본 정부의 움직임을 보면,


제일 큰 타격을 볼 것 같은 직업이 "사법서사"다.


일본은 한국과 달리, 회사설립과 그 외의 상업등기가 시간이 많이 걸리고,


전문적인 지식을 요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인터넷 신청을 일반인들이 하는 경우가 거의 없던 탓에,


사법서사에게 거금을 주고 일을 맡기는 경우가 많았지만,


앞으로는 그렇게 되지 않을 것이다.


일본 정부는 현재 인터넷 신청을 통한 회사설립을 계획하고 있으며,


창업하기 제일 쉬운 나라를 지향한다는 정책을 추진계획 중이다.


그 내용을 보면, 1일만에 회사설립이 가능한, 에스토니아와 같은 나라를 목표로 한다고 하는데


만일, 이 정책대로 일이 이루어 진다면,


일본에서 가장 합격하기 어렵다는 사법서사의 직업은 하루아침에 사라진다.


세리사도 마찬가지다.


나는 일본에서 사업을 하고 있지만,


일본 국세청은 매년 사업자를 모아두고, 전자 신고하는 방법에 대해서 자체적으로 교육을 하며,


그 방법을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다.


나 역시, 일본에서 세리사를 이용하지 않고 있으며,


이제까지 내가 직접 신고해도 아무 문제 없이 잘 이루어 졌다.


무엇보다, 한국에서는 세무사의 대부분의 소득이 "기장 정리"라고 하는데,


일본에서의 "기장 정리"는 자유업으로 분류되어,


일반 부기 자격증 소유자, 행정서사가 일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그 탓인지,결산신고를 제외하고, 일본에서 세리사를 이용하는 사업장의 수는 점점 줄어들 것이라는 것이 나의 견해다.


행정서사??


행정서사도 마찬가지다.


한국은 이미, 비자신청이 인터넷으로 가능하다.


내 예상이 맞다면, 일본은 10년이내로 인터넷을 통한 비자신청 방법이 개설될 가능성이 높다.


더군다나, 일본 행정서사는 자격증 합격자중에서 가장 많은 합격자가 배출되는 


법률계 시험 중에서 쉬운 편에 속하는 자격증이다.


따라서, 행정서사 자격증을 장기간 공부해서 취득해 봐야, 전망이 밝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나의 견해다.


그럴바에는 일류 대기업에 취업을 하거나,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거나,


사업을 해서 큰 돈을 버는 게 바람직하다.







6. 나이 먹은 할아버지, 아줌마를 좋아할 손님은 없다.



흔히들, 일본 국가자격증은 평생 유효하니까 아무 문제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렇다. 자격증은 평생 유효하지만,


손님을 대하는 당신의 젊음과 지식,능력은 평생 유효하지 않다.


어느 데이터를 본 기억이 있는데,


일본에서의 사짜직업의 대부분이 40대, 50대, 60대 였다.


백발이 성성한 할아버지, 


툭하면 잔소리만 늘어놓을 것 같은 아줌마.


이런 사람들은 국가자격증을 따더라고 일본에서 살아남기 어렵다.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된다.


식당에서 밥을 먹더라도, 예쁘고 잘생긴 점원이 안내를 해주면, 식사가 즐겁고 기분이 좋아지듯,


아무리, 법에서 정한 일을 처리해 주는 전문직업의 사람이라 하더라도,


꼰대 근성의 아저씨이거나, 방금 한말도 기억 못하는 할아버지 이거나,


사사건건 깐깐하게 잔소리만 늘어놓으면서, 


스트레스만 받게 하는 50대 아줌마 일 경우에는, 그 누구도 일을 맡기고 싶지 않을 거다..


내가 그렇다.


나는 사사건건 잔소리만 늘어 놓으며, 잘난척을 하는 아줌마들이 제일 싫다.


문제는 내가 일본에 만난 사짜 직업에 이런 사람들이 은근히 꽤 많다는 점이다


이런 아줌마들은 장사가 안된다며 손님 욕을 일삼는 경우도 많으며,


딱 보면, 왜 손님이 붙지 않는지, 나는 알 것 같다.


그런데, 그 아줌마, 할아버지는 스스로를 잘 모르는 것 같다.







결론 . 일본 국가자격증 합격과 돈을 버는 것은 별개의 일이다.




일본에서 국가자격증에 합격해서, 선생 소리를 듣는 직업에 종사한다 한들, 당신은 큰 돈을 벌 수 없을 거다.


일본은 사업자등록증 제도가 없다보니,


겸업을 통한 세무신고도 많다.


따라서, 인터넷에서 보는 연수 700만엔, 900만엔, 1000만엔이라는 숫자가 사실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내 예상으로는 과거 일본 최고 전성기의 지금의 60대, 70대가 죽게 되는 날까지가


이러한, 국가자격증 직업의 최고의 전성기가 될 거라 생각한다.


또한, 일본 국가자격증은, 일본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자격증이므로,


한국에서 이용할 수 없으며,


일본 이외의 나라에서는 활용할 수 없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따라서, 나라면, 일본에서 전문 자격증을 취득할 시간동안에,


영어를 완벽히 공부한다거나, 기계가 대신할 수 없는 기술을 배우는 길을 선택할 것 같다.


일본에서의 자격증 취득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처럼, 미래가 밝지 않다,


 -카부시키 쇼켄

 

 

본 블로그의 목적은 "일본에서 살아가는 선량한 한국인의 삶의 방향"에 참고가 되고자 함에 있습니다.

 

 http://www.japan-story.biz/ [나 일본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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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부시키 쇼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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