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행정서사"가 되려면?

일본에서 "행정서사" 자격증은 한 때,

 

모 드라마의 영향으로, 초인기 자격증이었던 시절이 있다.

 

뿐만 아니라, 

 

일본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문과계 시험에 있어서 가장 많이 관심을 갖고

 

취득하고 싶어하는 자격증이기도 하다.

 

이번 글에서는 일본 행정서사 자격증에 대해서 다루어 보고자 한다.

 

행정서사 시험은 기본 법률과, 교양과목 공략이 합격의 키워드다.

시험의 난이도는 일본 노무사 시험과 거의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객관식 문제에 자신이 있다면, 일본 노무사시험이 유리하고,

주관식 문제에 자신이 있다면, 일본 행정서사시험이 유리하다.

 

 

일본 행정서사가 되려면?

 

 

 일본에서 행정서사가 되고자 한다면, 기본적으로 "일본 행정서사 시험"에 합격할 필요가 있다.

 

법률계 시험에 있어서, 가장 무난하다고 여겨지는 시험으로,

 

2008년을 전후로 해서, 시험 내용이 많이 바뀌었다.

 

과거 행정서사 시험은 일반 교양의 퀴즈식의 문제가 많았다고 한다면,

 

현행 일본 행정서사시험은 법적 사고와 논리까지 필요로 하는 시험으로,

 

난이도가 많이 올라간 편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시험은 해가 갈수록 어려워진다고 하는데, 합격률은 큰 차이가 없다.)

 

 

 

일본에서 행정서사 자격을 등록할 수 있는 자

 

 

1.행정서사 시험 합격자

 

:행정서사 시험은 절대평가로 이루어지며, 합격률은 10%전후다.

 

 

2.변호사, 변리사, 공인회계사, 세리사의 자격을 갖고 있는 자

 

:변호사, 변리사, 공인회계사, 세리사들은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행정청에 제출해야 하는 서류 및 사실 관계 증명서를 작성해야 하는 일이 있다.

그 탓에 변호사, 변리사, 공인회계사, 세리사들에게는

"무시험"으로 행정서사업무를 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3.국가 공무원, 지방공무원, 특정 독립행정법인의 직원으로서

17년~20년 이상의 행정경험이 있는 사람

 

 

:"공무원"출신이라고 모두 행정서사 자격이 부여되는 것이 아니다.

국가공무원도 국가공무원의 고용형태에 따라, 17년 이상을 근무할 수 없는 국가공무원이 있다.

 

내 주변에도 전직 국가공무원 출신 행정서사라는 사람들이 있지만,

3년근무, 2년근무만 해 놓고서는 시험 합격 후

행정청 출신이라는 간판을 걸고 행정서사일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의외로 경찰중에서 경찰직을 쉽게 그만두고, 행정서사시험 합격후, 행정서사일을 하는 일본행정서사가 많다.)

 

따라서, 국가공무원, 지방공무원 출신 행정서사라는 사람이 있다면,

어느 행정청에 몇 년간 근무했는지 확인해 보자.

적어도 17년 이상 국가공무원으로 근무하지 않을 경우,

행정서사 자격증을 받을 수 없으므로,



17년 이상 공무원으로 근무한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행정청 출신 간판을 걸고 영업을 한다면,

이는 별 의미가 없는 것일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행정서사시험의 시험 과목

 

 

1.헌법

 

2.민법

 

3.상법, 회사법

 

4.행정법

 

5.기초 법학

 

6.정치, 경제, 사회

 

7.정보통신, 개인정보 보호

 

8.문장 이해

 

이렇게 8과목이 출제된다.

 

시험 문제중 절반이상이 행정법과 민법에서 출제되므로,

 

행정법과, 민법을 잘 공략한다면, 합격의 가능성이 높다.

 

 

행정서사 자격증 취득 후 전망

 

 

행정서사 자격증 취득 후, 할 수 있는 일은 많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일본 행정청의 시스템은 한국과 달리,

말 복잡하고, 짜증나며, 하루 종일 걸린다.

 

그 탓에

 

많은 일본인들은 차고증명서류와 같은 서류 작성과 신청을 직접하지 않고,

행정서사에게 맡긴다.

 

차고증명서류 작성은 행정서사의 독점업무이기 때문에,

다른 일반 중고차 판매상이나 딜러들이 멋대로 작성할 수 없다.

 

또한, 건축업 허인가 역시 행정서사의 독점업무이므로,

측량사라든지, 시공사가 대신해서 건축업 허인가 신청을 할 수 없다.

 

그 만큼, 일본에서 행정서사는 깊이는 낮지만 할 수 있는 일이 정말 많은 자격증이다.

 

다만, 일본의 현재 분위기는 행정서사 자격증 한가지만으로

 

성공하기 힘들다는 인식이 있다.

 

그 때문인지,

 

1.행정서사 + 부동산 공인중개사

 

2.행정서사 + 노무사

 

3.행정서사 + 사법서사

 

4.행정서사 + 변리사

 

5.행정서사 + 파이넨셜 플래너

 

6.행정서사 + 상속 어드바이저

 

와 같이 더블 라이센스를 갖고 영업을 하는 곳이 많다.

 

따라서, 행정서사들의 일부가 연 1000만엔 이상을 벌고 있다는 통계를 보면,

 

행정서사만으로 고수익을 얻는 것이 아니라,

 

행정서사 + 다른 자격증 업무를 병행함으로서, 고수익을 얻는다고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러모로, 일본에서 행정서사 자격증은

 

한국인에게 있어서는 "비자신청" "회사설립"과 같은 부분에 있어서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자격증이다.

 

합격률이 10%전후라는 것과, 국적에 상관없이 아무나 응시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라고도 생각한다.

 

자세한 시험응시 방법과 준비방법에 대해서는

 

일본 행정서사시험 센터를 통해서 알아보길 바란다.

 

독자들의 일본에서의 성공을 바란다.

 

 

-카부시키 쇼켄

 

 

 

본 블로그의 목적은 "일본에서 살아가는 선량한 한국인의 삶의 방향"에 참고가 되고자 함에 있습니다

 

http://www.japan-story.biz/

 

 

 

더보기

댓글, 0

1 2 3 4 5 6

카부시키 쇼켄

본 블로그의 목적은 "일본에서 살아가는 선량한 한국인의 삶의 방향"에 참고가 되고자 함에 있습니다.